구로지역내 가정어린이집 한마음체육대회가 오는 9일 오전9시30분부터 오후2시까지 고척근린공원 대운동장에서 열린다.

올해 처음 마련되는 구로구가정어린이집 체육대회는 어린이들의 태권무와 교사들의 꼭지점댄스를 식전행사로, 유아놀이마당, 가족놀이마당, 소방안전체험마당, 난타체험·마술, 먹거리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정어린이집 연합회 김옥심 회장은 “영아나 신생아가 대부분이라 5세 이하의 어린이들이 많아 바깥나들이가 힘들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양한 체험을 하고, 교사와 학부모, 가정어린이집 교사들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계기가 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