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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 과학고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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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동 과학고 ‘첫삽’
  • 김윤영
  • 승인 2006.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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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25일 오후 기공식 ... 2008년 3월 개교
지난 8월 25일 남부지역 교육발전과 새로운 과학영재교육의 요람이 될 궁동과학고(가칭)의 첫 걸음을 내딛는 기공식이 개최됐다.

궁동과학고는 궁동 산 18-21번지(우신중·고등학교 뒤) 일대 30,887㎡에 연면적 24,659㎡ 지하 1층, 지상 5층 건물로 오는 2008년 3월 개교 예정이다.

새로 설립되는 궁동과학고에는 미래지향적인 연구 중심의 교육 시설과 교육공간으로 구
성, 교과동, 과학동, 체육관 등 교과 관련시설과 전교생을 수용하는 2인1실의 기숙사와 원어민 숙소 등 최신시설로 갖추어질 계획이다. 학년 당 8학급씩 총 24학급에, 학생수는 학급당 20명으로 총 480명의 학생들이 이곳에서 과학도의 길을 걷게 된다.

궁동과학고는 지난해 6월 13일 서울시교육위원회에서 지역간 교육의 균형발전을 고려해 구로구에 설립키로 최종 결정됐으며 서울에서는 서울과학고, 한성과학고에 이어 과학계열 고등학교로는 세 번째로 건립되는 곳이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된 기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이인영 국회의원, 양대웅 구청장등 지역 관계 기관장과, 과학교육 관련 교장단, 주민대표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성공적인 준공을 기원하는 염광여자정보교육고등학교 관악대의 연주로 시작된 기공식은 경과보고, 공정택 교육감 인사말, 오세훈 시장과, 이인영 의원 등의 축사, 테이프 커팅과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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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4일자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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