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6 09:53 (금)
정책질의답변서 김경환 후보(제3선거구)
상태바
정책질의답변서 김경환 후보(제3선거구)
  • 구로타임즈
  • 승인 2006.05.23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구로타임즈 지역정책검증단 =시의원 후보편
김경환 후보 (49, 민주당, 제3선거구) : 개봉본-2-3동, 고척1-2동

■ 현안 질문

1. 영등포 교정시설 이전사업 관련 질문입니다. 최근 구로구청은 영등포 교정시설 이전사업에 대해 예산문제 등의 현실적인 어려움을 들어 법무부측에 ‘법무부가 주도하고, 구로구는 행정지원을 맡는 방안’ 등을 제안했고, 이에 법무부는 실무차원에서 이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근 구청 용역결과, 현 영등포 교정시설이 들어서 있는 고척동부지 면적 중 75% 이상에 아파트 등의 시설을 건립해야 교정시설 이전사업비가 충당되며, 이때 녹지 공간 비율은 25%라고 합니다. 하지만 고척동과 개봉동 주민들은 이 부지의 상당부문을 녹지공간으로 조성해주길 원하고 있습니다.

1-1) 후보는 현 고척동 영등포 교정시설 부지를 개발할 때 녹지공간의 비율을 전체부지 대비 몇 %로 하는 게 적당하다고 생각합니까?
▶ 30~35%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1-2) 또한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무엇입니까?
▶ 비록 구로구가 재정자립도가 낮아 재정충당의 어려움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지역주민들이 자연친화적인 생활공간에서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1-3) 그리고 만일 후보가 생각하는 녹지공간 %가 용역결과 수치보다 높다면, 부족한 재원은 향후 구체적으로 어떻게 마련할 계획입니까?
▶ 고척공구상가와 연대한 고부가가치의 유통단지를 조성하고 경인로 대로변과 연결된 상업지대 형성을 하면 부족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상급기관인 서울시와의 지속적인 협의도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4) 이와 별도로, 고척동 영등포 교정시설 부지 개발에 대한 다른 복안이 있다면 상세한 개발방안을 제시해주고, 그에 따른 재원조달 방안을 비롯해 현실가능성과 실효성 등을 밝혀주십시오.


1-5) 이에 덧붙여, 현 고척동 영등포 교정시설을 구로구 천왕동 120번지 일원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십시오.
▶ 기본적으로 반대의 입장입니다. 영등포 교정시설을 이전하는 이유가 기본적으로 주민들의 불만사항 등이었는데 이를 다시 같은 행정구역으로 이전하는 것은 잘못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1-6) 만일 이전지에 대한 다른 복안이 있다면 이전지로 적합한 장소와 향후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제시해주시고, 현실가능성과 실효성 등을 구체적으로 밝히시오.
▶ 경기도 광명시와 시흥시가 인접한 지역으로 이전하고 교정시설 주변에 생태공원도 함께 환경개선을 하게 되면 미관도 좋아질 뿐만 아니라 자연친화적 시설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2. 구로구는 서울시 25개구 중에서 그린벨트 보유 면적이 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녹지가 풍부하며, 이들 녹지는 대거 오류동과 천왕동, 항동, 궁동 지역에 집중돼 있습니다.

2-1) 지역 경제적 관점에서 향후 이 지역을 어떻게 개발해 나갈 것인지 그 정책방향을 제시해주시고,
▶ 항동지역에 조성예정인 대규모 수목원이나 자연학습장 등 자연친화적인 시설을 건립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인근에 위치한 금천구 가산동 주변이 첨단산업위주의 테크노벨리로 조성된다면 우리 지역은 생태공원 및 친자연․친환경적인 지역으로 발전시키는 것도 균형발전의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2-2) 만일 개발 복안이 있다면 정책개요와 재원조달방안 그리고 향후 개발됐을 시에 주민수요까지 예측해서 제시해 주십시오. (단 현재 구로구가 개발복안을 갖고 있거나 추진하고 있는 개발 사업은 제외합니다)
▶구체적인 구로구 추진사업은 잘 모르겠지만 서울 서부권지역 뿐만 아니라 중부지방 주민들도 대거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3. 구로구학교급식지원조례 관련 질문입니다. 구로구 주민 1만여명의 서명을 받아 주민발의 된 학교급식지원조례가 발의된 지 3년을 끌어오다 지난 3월 구의회임시회에서 무기명투표에 부쳐져 부결처리 되었습니다.

3-1) 학교급식지원조례에 대한 후보의 명확한 입장을 밝혀주십시오.
▶ 국가의 미래라고 일컬어지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좋은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제가 가장 중요시하는 공약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학교급식지원조례를 제정하는 것에 대해서는 기본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3-2) 더불어 ▲우리농산물 표기 ▲직영급식 지원 ▲재원조달 방안 등 세 가지 쟁점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도 밝혀주십시오.
▶ 우리농산물의 표기는 기본적으로 이뤄져야 합니다. 농촌경제발전 뿐만 아니라 안전하게 급식이 이뤄질 수 있는 최소한의 방법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급식을 위탁하게 되었을 때 식단이 부실한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실입니다. 오히려 과거 도시락보다 못한 경우도 비일비재하다는 비판적인 목소리가 많기도 합니다.
따라서 직영급식을 하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3-3) 만일 학교급식지원조례에 대해 찬성 입장이라면 향후 학교급식지원에 소요되는 재원을 어떻게 마련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밝혀주십시오.
▶ 예산편성시 이 부분에 대해 비중을 높이고 다른 부분의 예산을 절감하는 방안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분야별 정책 질문

▲ 자질 및 마인드 질문
1. 구로구의 장기발전에 대비해 집중 투자하고 준비해야할 한 분야를 선택하고, 10년 장기계획적 관점에서 연도별 실행방안과 재원조달방안 그리고 그 효과에 대해 밝혀주십시오.
▶ 단연 교육분야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원론적인 생각일수도 있겠지만 백년지대계라고 일컬어지는 교육분야에 대한 집중 육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궁동 일대에 들어설 과학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인근지역인 금천구와의 산학협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중심지로 거듭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 구로타임즈 설문조사 결과 일반 주민 4명 중 1명꼴, 청소년 5명 중 1명꼴로 ‘구로콤플렉스(외부사람과 만났을 때 ‘구로(구)’에 사는 것을 밝히지 않거나 말하기를 주저하는 행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 후보는 이 같은 구로콤플렉스의 원인과 이유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 서울시에서 가장 외곽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인 요건과 과거 구로공단이라는 낡은 이미지가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2-2) 그리고 구로콤플렉스를 해소할 방안이 있다면 향후 계획과 일정 그리고 실행하는 데 드는 소요예산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해주십시오.
▶ 하나의 지자체에 대한 이미지를 짧은 시간에 바꾸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궁동에 설립될 특목고를 중심으로 구로에 대한 이미지를 변화시키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과학고가 위치하게 될 궁동주변지역을 바탕으로 생태공원 및 과학관련 전시관 등을 건립해 지역주민 및 외부인들의 관심을 유도하는 방법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이에 소요되는 예산 등은 민자유치 등을 통해 조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3) 이와 함께 구로에 대한 외부의 이미지를 개선시킬 수 있는 정책 아이템이 있다면 제시해 주십시오.
▶ 문화․예술 회관 건립 및 신도시형 재개발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합니다. 녹지를 이용한 생태공원 및 박물관 등을 건립하고 유락시설을 유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또 과학고나 외국어고등학교와 같은 특수목적고를 추가 유치하고, 영어마을 등의 기관 설립 및 생태 자연학습장 등을 건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 구로갑지역과 구로을지역은 행정적으로는 ‘구로구’지만 생활공간은 안양천을 기준으로 동선이 분리돼 지역 환경이나 정서, 생활수준 등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의 여론과 의사를 하나로 담아내야할 사안 등에 대해서도 자신의 생활과 지역에 직접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는 생각에 무관심한편이며, 이는 지역 발전을 저해하는 요인의 하나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구로갑과 구로을 지역 주민들이 ‘우리는 하나’라는 지역적 연대와 동질감을 갖도록 하기 위한 방안이 있다면 제시해주십시오.
▶ 구로구는 행정기관 및 대형 의료기관이 구로(을)지역에 치중되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같은 이유로 구로(갑)지역의 주민들은 (을)지역을 방문할 기회가 많지만 반대의 경우는 흔치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행정기관(구청, 경찰서, 세무서, 대학병원)을 분산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세무서 하나만 이전하더라도 양 지역의 주민들이 자연스럽게 왕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입니다.
또 구로구민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 및 체육행사 등이 가장 기본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양 지역의 국회의원과 양 지역을 대표하는 시․구의원, 그리고 행정기관인 구로구청의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안양천을 기준으로 동선이 분리되는 지정학적인 여건이라면 이를 기회로 바꾸는 발상의 전환도 고려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가칭 󰡐안양천 축제󰡑와 같은 행사를 기획, 구로(갑)지역과 구로(을)지역의 주민들과 함께 하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4.
4-1) 귀하가 해당 선거구 주민을 위해 염두하고 준비한 공약이 있다면 정책간의 우선순위를 고려해 순서대로 밝혀주십시오. 그리고 그러한 순위를 매긴 이유도 설명해주십시오.
▶ 모든 분야가 다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굳이 순위를 정한다면 ①교육 ②환경 ③지역경제발전 ④복지 ⑤문화 등으로 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교육을 가장 우선순위의 정책으로 손꼽은 이유는 지역주민들의 높은 교육열을 반영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이고, 또 궁동에 과학고등학교 설립이 예정되는 등 중앙정부차원의 정책이 시행되고 있으므로 이와 연계한 지역교육발전정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 차선 순위인 환경분야의 경우 국민들의 행복추구권을 충족시키는 깨끗한 환경 및 녹지확보가 매우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4-2) 또 공약 실행을 위한 정책개요, 재원조달방안, 시행일정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십시오.(공약은 4개 범위 안에서 답변해주십시오)


5. 귀하가 당선될 경우 의원 발의를 준비하고 있는 자치법안이 있습니까? 있다면 발의 시기와 내용, 필요한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 상세하게 밝혀주십시오.
▶ 지역구 내 신호체계의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불필요한 신호등의 난립으로 인해 필요없는 예산이 투입되는 등 지역주민의 소중한 혈세가 낭비되고 있습니다.
경인로와 같은 큰 도로의 경우는 어쩔 수 없지만 예를 들어 고척동 근린공원 앞에 위치한 도로의 경우 신호등의 수를 줄인다면 원활한 교통흐름 뿐만 아니라 예산절감도 기대됩니다.


▲ 정치 ․ 행정 ․ 주민자치 분야
=정치=
1. 정부는 각 자치단체에 ‘주민참여형 예산편성제도’의 정착을 권고하고 있으며, 현재 광주 북구, 울산 동구, 울산 북구 등에서 이 제도를 실행하고 있습니다. 예산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확보할 수 있는 ‘주민참여형 예산편성제도’ 도입에 대한 입장을 밝혀주시오.
▶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것이 민주주의 기본정신인만큼 주민의 대표자가 의회에서 일을 하겠지만 최대한 주민들이 직접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에 대해서는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2. 2-1) 구로지역의 주요 현안문제에 대해 구청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등이 정파를 초월해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공동보조를 모색할 초당적 정치인 협상테이블을 마련하는 것에 대한 후보의 입장을 밝히고, 그 이유를 설명해주십시오.
▶ 당연히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구 의원들 모두 지역발전에 봉사하겠다는 생각을 가졌기 때문에 초당적 정치인 협상테이블 마련은 필요가 아닌 당연한 사항입니다.
또 대한민국의 현실이 지방정부 단독으로 일을 하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지방행정기관 및 지방의회, 그리고 중앙입법기관인 국회 등 여러 기관이 함께 머리를 맞댈 때 보다 나은 지역발전의 방법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 교육 =

1. 1-1) 타 지역에 비해서 귀하의 선거구 내의 초․중․고교에서 나타나는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약 6만명의 인구가 밀집한 개봉2․3동 지역 내에 고등학교가 없는 것도 문제입니다. 부지선정의 어려움이 다소 예상되지만 더 많은 교육기관의 확보가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1-2) 만일 문제해결을 위한 뚜렷한 방안이 있다면 정책개요와 추진일정,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주십시오.
▶ ⇒

2. 구로지역은 높은 교육열에 비해 제반 교육환경은 타 지역에 비해서 매우 열악한 실정입니다. 특히 저소득층과 맞벌이부부가 많은 지역의 특성상 학교의 정규 수업 외에도 별도의 교육을 필요로 하는 학생들이 많지만, ‘방과후 교실’은 절대 부족한 형편입니다.

2-1) 방과후 교육활동이 단순히 교육기회의 확대뿐만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최고의 다양한 교육으로 자리 잡기 위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점에 대한 후보의 견해를 듣고 싶습니다.
▶ 사교육비문제가 단순히 가정의 문제를 넘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받아들여지는만큼 공교육 기관인 학교 등에서 사교육과 같은 수준의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면 기본적으로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2-2) 만일 이러한 문제의식에 동의하신다면, 지역사회 내 다양한 인적 자원과 물적 자원을 활용, 방과후 교실 활성화를 위한 정책 아이템을 제시해주십시오.
▶ 자연학습을 할 수 있는 시설의 설립, 또 전통놀이나 농어촌 현장실습 등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해 역사 유적지 방문 등으로 실습의 기회를 많이 제공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사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의 일부분을 국가에서 보조해주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 환경 ․ 개발 =

1. 2006년 1월 발간된 구로구 환경보존계획서에 따르면 주민이 바라는 구로구 정책의 최우선 순위가 녹지 공간 확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1) 타 지역에 비해서 귀하의 선거구 내의 녹지 공간이 가장 부족한 동은 어디라고 생각하십니까?
▶ 구로동 일대와 개봉1․2동, 오류동 지역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1-2) 이와 함께 만약 후보가 선출된 후 50억원의 예산을 임의대로 사용할 수 있다면 이 예산을 갖고 녹지공간을 조성할 때 선거구내 동별로 예산 배분 계획과 개략적인 개발 계획(평수, 시설, 조경 등)을 세워보십시오.
▶ 현재 구체적인 예산편성을 하는 것은 너무 앞서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의 특성 및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하고 분석해 향후 계획을 세우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1-2) 또 구로 지역 내 녹지 공간 확보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가 있다면 소개해주십시오.
▶ 안양천의 녹지공간 활용 및 각 지역에 있는 소공원의 휴양림을 재정비해 보다 나은 주거환경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구로구는 많은 예산을 들여 동마다 자투리 땅 등을 이용한 소공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지만 주민들의 만족도와 이용도는 낮은 수준입니다.

1-3) 현재 건립돼 있는 자투리 소공원의 이용 활성화를 위한 정책 아이디어가 있다면 제시해주십시오.
▶ 지역주민들이 알면서도 이용을 하지 않고 잘 모르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시설을 항상 청결하게 유지, 보수하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이용빈도를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1-4) 그리고 향후 소공원 건립 때 그 정책 아이디어를 어떻게 적용시켜나갈 것인지 계획을 밝혀주십시오.


2. 현재 구로구 주민이 일상생활 상에서 가장 크게 느끼는 환경문제는 지하철과 항공기, 대형 건축현장에서 발생하는 소음과 진동, 분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 그간 구로구의 소음, 진동, 분진 해결을 위한 노력을 평가해주시고, 향후 귀하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상하고 있는 대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 ⇒
2-2) 또 관련기관인 철도청과 공항청, 건설회사 등과의 협상테이블에서 구로구에 유리한 정책결정을 유도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펼칠 것인지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해주십시오.


▲ 문화 ․ 복지

1. 구로지역은 70년대 산업화 과정에서 농촌사회에서 공장지대로 급격한 변화를 겪으면서 마을의 공동체적인 아름다운 전통과 이야기가 현대까지 이어져 내려오지 못한 측면이 많습니다. 타 지역의 문화정책을 보면 지역 문화원을 중심으로 향토사 발굴과 보존 그리고 향토문화 관련 교육프로그램이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1-1) 귀하는 구로지역 향토문화 발굴과 보존에 있어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 정확한 구로지역의 역사와 향토문화에 대한 연구부터 시급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지역이 지역문화원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서 우리도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는 반대합니다. 전문기관 등에 의뢰해서 이 지역에서 반드시 발굴하고 보존해야 할 향토사 등을 조사한 뒤 그 결과를 바탕으로 발굴 및 보존 등 관련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2) 또한 구로지역 향토문화 발전을 위한 복안이 있다면, 정책개요와 재원조달방안, 추진일정 등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십시오.
▶ 향토사학자 및 전문가들에게 용역을 의뢰, 정확한 분석을 통해 향후 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광명시 평생교육문화원, 강서구 정보문화센터 등 다양한 문화․복지시설이 각 지자체마다 유치되고 있는데 반해, 인구 42만의 구로구의 문화․복지시설은 ‘낙후’ 그자체입니다. 귀하의 선거구에 반드시 있어야 할 문화․복지시설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계획과 일정, 재원조달 방안에 대해 제시하시오. 단 구로구가 현재 건립을 추진 중인 시설은 제외합니다.
▶ 가장 시급한 것은 문화센터의 유치입니다. 문화센터를 통해 많은 구민들이 쉽게 다양한 문화행사나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 원론적인 해결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이 빠른 시일 내에 해결되지 않을 때는 각 동사무소별로 운영되고 있는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하는 것도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3. 구로지역 내 문화행사는 늘고 있지만 예산의 효율성, 낭비성, 전시성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습니다.

3-1) 만일 후보가 임의대로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5억원 있다면 구로지역 특색을 살리면서도, 주민참여를 높이고, 구로지역 경제에도 도움이 되는 관내 문화행사를 계획해보십시오. 행사주제, 추진일정, 항목별 소요경비, 인력활용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해주십시오.
▶ 문화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변변한 예술관람 시설이나 체육시설 등이 지역주민에게 충분하게 제공되지 못하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
■신상 질문

1. 간단한 신상 질문입니다.

▶ 생년월일 : 1956년 12월 27일
▶ 최종학력 : 대졸
▶ 현재직업 : 우람발표력웅변학원 원장
▶ 경력 : (대표적인 것 2개만 적으시오)
①(사)한국학원총연합회 웅변교육협의회장 ②구로경찰서 집회․시위 자문위원
▶ 거주지 주소 : 서울특별시 구로구 고척3동 164-61
▶ 가족관계 : 부인 및 1남 1녀

2. 구로구에 거주하기 시작한 건 정확히 몇 년 몇 월부터입니까?
▶ 1997년 10월

3. (슬하에 자녀를 둔 후보자만 답하시오)

3-1) 자녀의 출신 학교 혹은 재학 중인 학교 주소지는 어디입니까?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만 적어주십시오.

▶ 딸(24세)/은평구 대성유치원졸/은평구 은연초교졸/구로구 영림중졸/구로구 구일고졸
▶ 아들(23세)/은평구 대성유치원졸/은평구 응암초교졸/구로구 영림중졸/용산구 용산고졸

3-2) 만일 귀하가 구로구에 거주한 기간 동안 귀하의 자녀가 타자치구에 소재한 학교를 다녔다면 그 사유를 적어주십시오.
▶ 유치원은 당시 거주지가 은평구였기 때문이고 아들의 용산고등학교 졸업은 당시 아들 본인의 의지를 존중했기 때문입니다.

4. 지금 현재 살고 있는 곳의 거주형태는 전세입니까? 자가입니까?
또한 현재 본인 혹은 아내가 소유하고 있는 주택(주거형 주택)은 몇 채이고 개별 주소지는 어디입니까? 주소지는 구와 동까지만 적어주십시오.
▶ 거주형태 : 전세
▶ 소유 주택 수 : ( 1 )채,
▶ 소유 주택별 주소지 :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강동 미도아파트 1동 114호

-----------------------------------------------------
※ 현안 질문과 분야별 정책 질문에 답할 시에 다음의 사항을 주의해 주십시오.

1. 반드시 질의순서에 따라 기재해 주십시오. 한 덩어리로 얼버무려 기술할 시에는
답변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2. 질문의 요지를 벗어나는 답변일 경우 답변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3. 질문에 포함된 내용을 답변 문장에서 되풀이 할 경우 그 문장은 삭제하고 지면에
기재됩니다.

4. 추상적이며 구태의연한 답변은 답변으로 간주되지 않습니다.
예) 향후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서 빠른 시일 안에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
충분히 긍정적으로 검토해서 추진 가능하도록 애쓰겠다.
향후 상급기관의 예산을 적극 유치해서 원활하게 추진하겠다.
선출이 되면 우선순위로 검토해서 주민 요구에 부응하겠다.
---------------------------------------------------------------
[편집자 주]
1. 김종욱 후보(38. 열린우리당)측은 질의서에 대한 답변이 어려운 이유를 공문을 통해 다음과 같이 밝혀왔다.
"정책을 수립하고 실현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후보가 공약을 만들기보다 더욱 어렵고 많은 시간과 다양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후보자를 검증하는 것은 후보가 가지고 있는 기본적인 가치관과 성향에 대한 검증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질의도 많고 구체적인 실현방향과 재원조달방안 등 후보자가 답할 수 없는 내용이 많다. 또한 질의서를 받고 3일이라는 짧은 시간에 답하기에는 불가능한 내용들이 많았다. 저의 선거공보를 참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공문내용)

2. 김배영 후보 (44,한나라당)는 17일 전화통화에서 "작성하겠다"고 답했으나, 18일 저녁까지 아무런 답이 없었다. 18일 저녁 후보와 선거사무소쪽에 전화통화를 수차례 시도했으나 연결이 되지 않아 해명을 들을 수 없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