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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로라이온스클럽 브니엘 집에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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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구로라이온스클럽 브니엘 집에 온정
  • 이기현
  • 승인 2005.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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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맞아 지난13일
한가위를 맞이해 지난 13일 오후 1시 30분 경 서울구로라이온스클럽(라이온스클럽)은 회원들의 지역 봉사활동으로 구로본동에 소재한 미인가 장애인시설인 브니엘의 집을 방문, 20kg짜리 쌀 25가마와 삼겹살 20근을 비롯해 기저귀 등의 생필품등을 전달하고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라이온스클럽의 김홍옥 회장은 “앞으로 브니엘의 집을 중심으로 봉사활동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뜻을 밝혔다. 라이온스클럽의 오정진 회원은 “매년 2~3회씩 방문봉사와 장학금봉사를 해왔으며 먼저 관할구역에 있는 곳부터 하기 위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끝난 뒤 브니엘의 집 박 상준 원장은 “(아직 정식으로 인가를 받지 못해) 정부의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 이런 도움이 시급하게 필요하다”며 “요새는 민간지원도 거의 없어 걱정”이라고 말해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도움이 절실함을 내비쳤다.

또 언론에게도 “국민일보에서 한가위 특집으로 인터뷰를 요청했으나 거절했다”며 “언론이 도움의 손길을 유도하기 위해서는 일주일 쯤 전에 기사화해야지 추석날이 다 돼 기사를 내보내겠다는 것은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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