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0일 고원초등학교 고학년 360여명에
지난 5월 19일과 20일 이틀 간에 걸쳐 서울고원초등학교(고척동) 5학년과 6학년 362명을 대상으로 학생세금교실이 열렸다.강당을 가득 매운 학생들은 처음 접해보는 세금 이야기에 그 내용을 어려워하면서도 호기심 가득한 표정으로 40분을 지켜봤다.
세금교육은 구로세무서 세원1과와 징세과 직원들이 1일강사로 나서서 비디오 시청과 함께 그 동안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세금에 대한 뜻과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순서로 이루어졌으며, 올해부터 실시된 현금영수증에 대한 학생교육도 곁들여졌다.
현금영수증은 어린이들도 5천원이상의 물건을 구입하는 경우 발급 받을 수 있으며, 부모들의 세경감과 더불어 주니어복권당첨혜택도 받을 수 있다.
현재 국세청은 우리나라 미래를 짊어질 학생들에게 세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성실납세의식을 햠양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생세금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우리 구로구내에서도 46개 학교 중 10개 학교에서 세금교실이 열렸다.
고원초등학교 조창신 교장은 세금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알면서도 설명해줄 기회가 적었는데 세금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세금을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세금교실 신청/문의는 구로세무서 관리계(2360-7256)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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