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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장난감대여센터 개봉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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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립장난감대여센터 개봉점 오픈
  • 연승우
  • 승인 2005.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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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감 CD등 2000여점 비치
어린이날을 이틀앞둔 지난 3일 오전 11시 '구로 꿈나무 장난감나라 2호점(개봉점)'이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개봉 사거리 대림프라자 건물 2층에 오픈한 개봉동 장난감나라는 108평 규모에, 장난감 1,700여 점과 비디오·CD·DVD 등 어린이 음반류 300여 점을 갖추고 어린이들을 맞게 된다.

이곳에는 또 비디오감상실과 전시장, 체험장과 놀이실, 장난감 세척소독실 등의 부대시설도 갖춰져 있어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찾아 수준 높은 놀이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난감대여센터인 구로 장난감나라 1호점은 구로4동에 있는 구로구시설관리공단 건물에 소재해있다.

구로구 '꿈나무 장난감나라'는 회원제로 운영되며,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서울시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둔 사람이면 누구나 회원이 될 수 있다.

연회비 1만원만 내면 연중 무료로 장난감 등을 대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특히 국민기초생활수급자나 모자·부자가정 등 저소득주민에게는 연회비를 면제해 준다. 아동 1인당 1주일에 1점씩 1주일간 대여할 수 있다. '구로 꿈나무 장난감나라' 두 곳 중 한 곳에 회원가입을 할 경우 다른 한 곳의 시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3일 개관식은 양대웅구청장을 비롯 구의회 의원, 어린이장난감도서관 관계자, 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대웅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꿈나무 장난감나라가 어린이 전용 문화공간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개관 컷팅식에는 하얀 드레스와 턱시도우를 갖춰 입은 어린이들이 축하테이프컷팅에 참여해 참석한 사람들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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