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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지역 맞춤 치안서비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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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역별 지역 맞춤 치안서비스로”
  • 김경숙
  • 승인 2005.04.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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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경찰청, 지난1일 남부권 주민보고회 열어
서울지역 치안망이 구로지역이 포함된 남부권 등 7개 권역으로 재편돼, 각 권역별 지역적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가 이루어진다

지난1일 오후 구로경찰서 4층강당에서 열린 ‘남부권 주민보고회’에서 이기묵 서울시경찰청장은 주민에게 더욱 다가가는 경찰이 되기 위한 대책을 묻는 한 시민의 질문에 “주민을 떠난 경찰은 존재할 수 없다”고 강조,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주민보고회 운영과 이같은 권역별 치안망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접근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시 경찰청의 7개권역별 주민보고회중 4번째로 진행된 이날 남부권 주민보고회에는 구로경찰서를 비롯 남부경찰서 관악경찰서 방배경찰서등 4개 경찰관할지역의 주민과 경찰서장및 경찰관등 200여명이 참석, 시경찰청과 각 경찰서 보고에 이어 참석주민과의 대화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날 주민보고회에서는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예방을 비롯 인권보호 학교내 도난 등에 대한 경찰의 대책을 묻는 질문에서부터 부녀자율방범대의 아침시간 경찰 캠페인 참가 애로, 파출소를 지구대 사무실로 사용하는데 따른 공간협소, 경찰예산과 인력 부족 등 다양한 현안들이 쏟아져, 주민과 경찰이 서로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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