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지난9일 기공식...구로동 중앙하이츠아파트등 철로변일대
철로변 인근에 소재해 소음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구로5동 신성아파트부터 구로본동 중앙하이츠아파트사이에 방음벽과 소음감소기가 설치된다.한국철도공사는 이달 4일부터 9월29일까지 경부선 구로~시흥간 12km부근에 18억원을 들여 방음벽및 소음감소기 설치공사를 실시키로 하고, 지난 9일 오후3시 방음벽설치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구로본동 중앙하이츠아파트 앞 선로공사현장에서 열린 기공식은 한국철도공사의 공사개요및 추진경위 보고, 김한길 국회의원(구로을)의 축사, 기공테잎커팅식, 시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방음벽이 설치되는 구간은 총연장 500m로, 경부선 신도림~ 구로간 신성아파트 구간과 경부선 구로~ 시흥간 중앙하이츠아파트 구간이다.
또 소음감소기 설치구간은 총1,170m로, 경부선 신도림부터 구로동 태영아파트, 신성아파트, 현대아파트, 롯데아파트, 중앙하이츠아파트 등으로 이어진 철도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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