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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갑) 호준석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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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갑) 호준석 국민의힘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4.03.18 15: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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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이름 · 철도· 정치 3대 교체를"

 

국민의힘 구로(갑) 호준석 후보(54)는 지난 12일(화) 오후 고척동에 소재한 문화골든타워 4층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선거사무소 개소식은 지역당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소속의 배현진·태영호·김예지 의원 등과 유준상 국민의힘 전 최고위원, 김경율 비상대책위원, 박영환 전 앵커, 배승희 변호사, 가수 이용 등의 축사로 진행됐다.

앵커출신으로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배현진 송파(을)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초선의원으로 일을 해보니 실제 국회의원이 의지를 가지면 할수 있는 일이 대단히 많았다"며 "여러분이 회사에 다녀야 하고 아플 때 병원에 가야하고 손자를 위해 쏟아야 하는 그 바쁜 삶 중에 내가 하지 못하는 일을 대신 보조해주는 사람이 국회의원이라 생각한다"고 국회의원 역할에 대해 언급한뒤 "16년간 그런 속시원한 감정 못얻으셨죠"라고 참석자들에게 질문을 던졌다. 배 의원은 "여러분의 삶을 근사하게 바꾸고 아침에 멋진 숲길을 산책하고, 좋은 직장과 좋은 학교에서 가르치는 멋진 삶을 먼저 만들기 위해 반드시 지혜로운 선택을 할 것이라고 믿는다"며 호 후보에 대한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호준석 후보는 "구로이름, 철도, 정치 등 3가지를 반드시 교체하겠다"며 '3대 교체'론을 내걸었다. "구로는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끈 자랑스런 이름이나, 21세기에 '구로'라는 이름에 갇혀있을 이유가 없다"며 구로전체 내용을 바꾸는 첫 번째 상징인 '구로' 이름 교체를 자신이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호 후보는 또 "학생운동을 했다고 운동권이 아니라 21세기인데도 운동권 이념과 사고에 젖어 운동권식으로 행동한 사람들이 운동권"이라고 '운동권'을 규정한 후 "그들이 지난 정부 5년동안 청년 서민 등에게 피해를 주는 부동산정책 등을 만들었다"면서 "구로는 운동권식 정책이 가장 발목을 잡은 서울의 대표적인 지역"이라고 포화를 날렸다. 그러면서 "시대적 소명을 다했으니 이제는 바꿔야 구로가 개발되고 발전하고 생산할수 있다는 얘기"라며 지역 정치교체론을 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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