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은 올해 학원 등 수강권 지원사업(러닝투게더)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8일(금) 천재교과서 밀크T(대표 박정과, 임형진), 구로구·금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용희·정성준),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 김광일)등과 온라인 교육기부 활동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학원 등 수강권 지원사업(러닝투게더)은 2015년부터 희망계층 학생들에게 학원과 교습소 운영자의 교육기부를 통해 무료 수강 기회를 제공하는 특색 사업. 지난 2023년에는 24개 학원이 참여, 학생 45명에게 무료 수강기회를 제공해 총 1억1917만원의 교육기부금을 지원했다.
금년에는 오프라인 학원을 넘어 온라인 원격학원까지 참여대상을 확대, 천재교과서의 인강 서비스 밀크T와 협업을 통해 관내 초·중·고 희망계층 학생들에게 상시적 학습기반을 제공,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구로구·금천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는 중위소득 50~80%이하 가구의 소외계층 학생 10명을 발굴·추천하여 지속적인 학습관리를 통한 적극 참여를 유도하고, 사단법인 따뜻한하루는 참여학원에 대한 기부영수증 발행 및 사업 홍보 등을 지원하여 사업이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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