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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지면평가회의] "구로경찰서는 왜 서둘러 이전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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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지면평가회의] "구로경찰서는 왜 서둘러 이전했나요?"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3.07.2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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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독자평가위원들 의문·개선·제안 등 '봇물'
구로타임즈 독자지면 평가회의 24일 열려

 

구로타임즈 독자지면평가회의가 지난 7월 24일(월) 오후 2시부터 한시간 동안 구로타임즈 사무실에서 열렸다. 

격월로 한차례씩 열리는 이번 평가회의는 구로타임즈 976호(5월 29일자, 1면 '구로경찰서 세무서 신축공사 왜 지연되나')부터 984호(5월 24일자, 1면 '구로5동 단독청사 가시화 추경안 1234억 규모')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독자지면평가위원회에는 홍진숙(구로4동) 위원장과 전은미(구로2동)·최종호(오류2동) 위원 3명이 참석한 가운데 먼저 지난 두 달동안 발행된 구로타임즈 호별 주요내용과 배경 등에 대한 편집국 브리핑후 위원들의 의견과 제안 등이 이어졌다.

홍진숙 위원장은 구로경찰서 신축과 관련, "구로경찰서가 지난해 연말 구로5동 테크노마트로 이전한지 벌써 7개월이 되어가는데 왜 기존 청사가 철거되지 않는지에 대해 궁금했다"며 "신문기사의 행정적인 절차 등으로 지연되고 있다는 점을 알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행정절차로 공사가 늦어지고 있는데 경찰서가 왜 일찍 서둘러 이전했는지에 대한 후속 기사는 없었다"고 지적했다. 

참석 위원들은 또 퇴직 공무들이 구립도서관, 구로문화원 국장 등에 임명되고 있다는 기사와 관련, "퇴직공무원들이 공개모집에 신청하여 선정되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소상하게 기사화하면 좋았겠다"며 보다 상세한 취재를 요구하기도 했다.

전은미 위원은 구로구와 광명시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광명시 자원회수시설(소각장) 신축 관련 보도에 대해, "구로구가 광명시와 공동으로 투자하여 소각장이 운영되고 있는지 처음 알았고, 또 다시 신축한다는 사실도 (구로타임즈)기사를 통해 알게 됐다"면서 "구로구와 광명시가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무산으로 감정이 좋지 않은데 광명시에 추진하고 있는 자원회수시설 신축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는 내용을 후속으로 기사화할 것"을 주문했다.

최종호 위원은 "요즘 커피숍이나 패스트푸드점 등에서 주문을 할 때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있는 추세에 어르신들이 불편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교육이 많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제는 이러한 교육도 중요하지만 컴맹이나 어른들이 디지털 교육을 받지 않아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는지에 대해 취재해보는 것도 좋겠다"고 했다. 

특히 참여 위원들은 이번 구의회 행정감사 및 구정질의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위원들은 "주민들은 구의회 홈페이지에서의 행정감사 내용이나 구정질의에 대한 속기록이나 현장에 갈수 없는 상황에서 이러한 행정감사 및 구정질의 내용을 아주 소상하게 요약해 전달하였다"며 "앞으로도 구의회의 질의 등에 대해 이같이 자세하게 기사화하면 좋겠다"는 공통된 의견을 제시했다. 또 초선 구의원들의 활약이 예전보다 나아지고 있는 모습인데, 주민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는 구의원 인터뷰 등을 다루어줄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홍진숙 위원장은 특히 "오류문화센터내에 있는 마을활력소와 같은 공공시설은 대관료를 지불하지 않고 사용할 수 있어야 하고, 이러한 구로구 곳곳의 공공시설이 대관료 없이 무료 또는 할인으로 주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신문에서 지적해야 한다"고 했다. 더불어 요즘 장맛비로 도로 곳곳에 크고 작은 홀(패임)이 생겨나 자동차나 오토바이가 운행 시 위험이 따를 수 있다면서 도로 홀 복구를 바로 바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기사를 주문했다.

위원들은 또 "영서초 학생들의 구청장에게 바란다라는 기사에서 동네불편사항을 지적한 기사가 인상적이었다"면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등하교 하는데 문제가 있거나 개선할 수 있는 기사를 발굴해 기사화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밖에 "종종 오탈자가 보이고 있고, 기사제목과 사진이 매칭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면서 "신문제작에 세심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다음 구로타임즈 지면평가회의는 9월 25일(월) 오후1시에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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