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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검정고시 '만점 합격'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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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검정고시 '만점 합격' 화제
  • 김경숙 기자
  • 승인 2022.09.20 18: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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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밖청소년 김모양 8월시험서

지난달 실시 된 고졸검정고시에서 전과목 만점을 받은 학생이 구로구에서 나와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현재 천왕동에 소재한 구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지원하는 검정고시특강반 등을 이용한 김모양 (여, 17세, 구로구). 

중1 때 학교를 그만 둔 뒤 약 3년 가까이 구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특강반 등을 들으며 준비를 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학업중단을 고민하는 구로지역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검정고시특강뿐 아니라 상담, 동아리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해주고 있는 구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으로서도 검정고시 특강교육 지원 7년만의 첫 '만점 합격자' 출현이라는 점에서  상기 된 분위기.

센터 꿈드림의 검정고시특강반 담당자는 좋은 성적을 거둔 김 모양이 "우여곡절이 많았고 자신감도 떨어져 있었는데 이런 좋은 결과가 나와 기뻐하고 쑥쓰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저희 센터내 만점합격자로 처음이라 기쁘고 담당자로서도 뿌듯하다"고 남다른 감회를 밝히기도 했다.

초·중·고 졸업 학력 검정고시는 매년 두차례(4월과 8월) 실시된다. 구로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 따르면 구로꿈드림에서 올해 검정고시 합격자는 고졸검정고시 30명, 중졸 7명, 초졸 6명 등 총 43명으로,  97.7%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고졸검정고시의 경우는  국어,영어,수학,한국사, 사회, 과학 등 필수 6과목에 음악 미술 등 선택 1과목으로 총 7과목의 시험을 보며 과목당 평균 60점이상을 받아야 한다. 

지난 8월 초 실시된 고졸검정고시에 이 센터내에서 준비해 온 청소년 20명가량이 시험을 봤는데, 이 중 김양이 두차례의 시험을 통해 전 과목 만점을 기록를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한 것이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8월말  고졸검정고시 합격자 2513명중 49명이 전과목 만점을 받았다. 만점득점자중에는 만점이 나올때까지 여러차례 시험을 봐서 나온 경우도 해당된다고 한다.

김양은 코로나 이후 올해 대면 프로그램이 많아지면서 가고싶은 대학 진학을 위해 검정고시 특강반뿐 아니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반, 컴퓨터자격증반에도 참여하며 원하던 자격증까지 모두 취득하는등 적극적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로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관계자는 "김양이 현재 한국나이로 17세라 아직 어려서 관심있는 자격증과 동아리, 청소년인턴십등 다양한 활동경험을 쌓으며 대학등 진로와 관련해 선생님들과 상담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다양한 이유로 학교를 그만두거나 학업중단을 고민하는 청소년(만 9~24세)들에 대해 상담, 교육, 진로, 자립 등 다양한 지원을 펴고 있다. 

이 중 교육관련해서는 검정고시에 관심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학업동기강화 맞춤형 학습클리닉교육, 1대1 멘토링, 검정고시특강반 및 자기주도 학습반, 검정고시 인터넷강의 등을 지원한다. 

센터는 지난 9월16일(금) 천왕동에서 오류1동 SK주유소 인접지역으로 확대 이전, 구로지역내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해 청소년 및 부모상담 지원, 직업체험 및 자립지원, 또래모임 및 창업 미술등의 자기계발동아리 지원등의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02) 863-1318.

구로꿈드림 
구로꿈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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