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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침수피해현장 점검 나선 구의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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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침수피해현장 점검 나선 구의원들
  • 구로타임즈
  • 승인 2022.08.1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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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안전관리특위 의원 등
"4일간 폭우량 518mm" 한해 강수량 절반 해당

 

구로구의회 안전관리특별위원회가 지난 11일(목)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해 현장을 찾아 응급 복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에는 안전관리특별위원회 변정열위원장과 김철수(국민의힘)부위원장 등 안전관리특위 의원 7명과 곽윤희 의장, 피해가 심한 지역 의원들,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함께 했다.

이들 구의원들은 구청 치수과 상황실을 방문, 주민 피해 상황과 조치사항 등에 대한 브리핑을 들은 후 빗물펌프장 가동과 수문 개방 등 수방 조치 이행실태를 확인하고, 이어서 개봉1동빗물펌프장을 방문해 빗물펌프장 시설과 운영실태도 점검했다.

의원들은 현장에서 구 관계자들에게 "8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산사태가 나고 주택과  점포가 침수되는 등 주민 피해가 많았다"며 "매일 같이 현장에서 주민들과 함께 복구작업을 하고 있는데 주민들은 구청에서 조치를 제대로 한 것인지 의구심을 나타내는 분들이 많다"며 정확한 설명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구청 관계자는 8일(월)부터 11일(목)까지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피해가 예년보다 컸으며 조치는 매뉴얼에 따라 이행됐다며,  8일부터 4일간 구로구에 내린 강수량이 518mm(연강수량 1,246mm)였다고 밝혔다.   

폭우가 집중된 4일동안 내린 강수량이 예년 한해동안 내린 강수량의 절반에 달할 정도였다는 것이다.  

의원들은 이어 피해가 심했던 개봉2동 산사태 현장으로 이동해  구 관계자로부터 산사태 발생 현황을 상세히 보고받고 토사가 집으로 유입되어 피해를 입은 세대를 방문하는 등 현장을 꼼꼼하게 둘러보고 복구작업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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