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오는 9일
남부교육지원청이 5월부터 대화코칭 커피바리스타자격과정 등 지역소외계층 위한 평생교육사업인 '레인보우 행복희망 프로그램운영에 들어간다.남부교육지원청 평생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이달 9일(월)부터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청소년이나 학부모를 위한 11개 프로그램 사업을 공고해 20일이나 23일경 선정해 5월 말부터 운영할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지난 20일 밝혔다.
공모대상 프로그램(대상, 학교 수)은 △ 청소년성품 리더쉽스쿨(초등 또는 중등학생 40명, 학교 2개교) △바리스타자격 스쿨(학부모 16명, 1개교) △청소년 코칭업 스쿨(초등 또는 중등학생 15명, 1개교) △미술심리자격 스쿨(학부모 20명, 1개교) △청소년브레인짐 스쿨(학부모 20명, 1개교) △학부모 스킬업스쿨(학부모 200명) △행복부모 학부모 인성교육자격스쿨 (학부모 30명, 1개교) △다문화 한국어자격능력시험 스쿨 (학부모 15명) 등이다.
이밖에 구로구다문화가정지원센터와 금천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정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국어자격능력시험과정, 자녀지도 및 부모코칭 교육을 각각 실시한다.
또 휴넷이나 고시스쿨에서 각각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온라인자격증 프로그램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된다.
'레인보우 행복의 숲' 프로그램은 국적과 인종이 각기 다른 다문화가정과 소외계층 구성원들이 아프거나 그늘진 곳 없는 행복의 숲을 만들어가자는 의미를 담은 평생교육프로젝트로 올해 9개 협력기관과 공동으로 개설된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 교육뿐 아니라 수강한 학부모들이 취업까지 연계될 수 있도록 직업능력강화나 자격취득과정등을 반영했다고 평생교육지원과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번 교육은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2165-0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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