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구로마을민주주의 주간축제가 오는 14일(수)부터 31일(토)까지 구청, 오금교 주차장, 전통시장 등지에서 열린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대규모 대면행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일상 속 민주주의 테마 프로그램이 비대면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주민참여예산 총회가 오는 14일 오후4시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내년 주민참여 사업을 최종 선정한다.

전통시장활성화 이벤트 '소상공인 氣(기) 살리기 프로젝트'는 14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전통시장 및 딜라이브몰을 통해 진행된다. 딜라이브몰에서 전통시장 상품 구입시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고 20만 이상 구독자를 지닌 유튜버가 시장에서 장을 보고, 맛보는 마케팅 영상을 촬영한다. 또 '신영복 숲길에서 민주주의를 생각하다'를 마련하고 14일부터 31일까지 성공회대 인근에서 신영복 숲길(더불어 숲길) 투어 및 민주주의 이미지 천연염색 체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구로구 정책사업을 숙의·공론하는 민주주의 장 '구로구협치회의'는 29일(목) 오전 11시 온·오프라인(강당)으로 병행한다. 협치행정 개선 방향 등에 대한 토론이 이루어진다.

청소년의회 임시회는 오는 24일(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강당에서 열린다. 상임위원회별 안건이 발표된다. 이어 청년릴레이 토크쇼(On-Air)가 26일(월)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구청 강당에서 '코로나시대, 청년정책은?'이란 주제로 온라인 토론회로 진행된다.

윤용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