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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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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구로청년공간 '청년이룸'
  • 윤용훈 기자
  • 승인 2020.08.21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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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 상상에 미래를 더한 행복플랫폼

 

다양한 꿈을 지닌 청년들의 진로 및 취업 등을 지원 서비스하고 있는 '청년이룸'

구로구가 서울시교통공사와 협의해 지하철 7호선 천왕역4번 출구방향 지하 1층(오리로 1130)에 총 면적 2,244㎡ 규모에 시비, 특별교부금 등 총 35억원을 투입해 강의실 4개와 스터디룸 2개, 청년취업 활력공간, 일자리카페, 강연실, 예비창업자 전용공간, 사회적기업 사무실, 스마트팜 등을 조성하고 5월 21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개관에 앞서 청년 진로 및 취업교육을 전문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오폰놀'에 약 2년 4개월간 운영권을 주었다. 청년이룸은 당초 지난해 말이나 올 초 개관할 예정이었지만 소방시설 공사가 늦어지고 코로나 사태 등으로 늦게 오픈했다. 

직사각형 형태의 공간으로 이루어진 이 곳의 첫 느낌은 넓고, 깨끗하고, 쾌적하다.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상상하기 적합하도록 꾸몄다. 아직 홍보가 덜되고, 코로나 사태로 인해 찾는 청년들이 많지 않지만 정착이 되면 구로지역 청년들의 진로 및 일자리 활동 공간이자 쉼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곳이다. 

현재 하루 약 100여명이 찾아와 개별적으로 공부를 하고 각종 취업 및 진로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다 코로나 바이러스 확대로 18일(화)부터 휴관 중이지만 온라인 등으로 프로그램은 진행되고 있다고. 

안현종 센터장은 청년이룸에 대해 "청년들이 진로와 취업이라는 공통된 주제로 서로 교류하고 내일을 모색하며 사회적 활동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청년 일자리 플랫폼"이라고 공간을 소개하고 "새로운 지식, 효율적인 경험, 성장하는 기회 제공과 청년이 주도하는 커뮤니티·네트워킹, 자유롭게 준비하는 미래 설계 공간 등의 운영 방향을 정하고 있다"고 했다.

이곳은 개관 이전부터 진로 및 취업관련 시범 프로그램을 진행해오다 현재 일자리 활성화 프로그램인 '취업특강 취.중.잡.담', '취업스터디 이루디', '청년이룸 미니인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에 청년 활동지원 프로그램인 '청년이룸 이트스페이스'를 운영하고 있고, 9월부터는 '청년이룸 나되는 밤'을 진행할 계획이다. 

취.중.잡.담은 특강 연사가 청년에게 취업정보 및 취업 후 필요정보를 제공하는 온·오프프라인 강연 겸 토크 프로그램. 약 50여 명의 청년을 모집해 8회까지 진행했고 2회차를 넘겨두고 있다. 

이루디는 취업준비생들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직무 및 취업정보 습득 프로그램이다. 8월까지 1기 교육을 끝나고, 9월에는 2기 30명 정도 모집해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미니인턴은 자체 발굴한 구인기업의 종사자를 강사로 내세워 대학생 및 취준생들에게 기획안 작성법 등 다양한 직무와 관련한 과제를 주고, 평가 공유한 뒤 이들 참여자를 취업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12월까지 진행한다. 

안 센터장은 "25개의 참여기업 발굴을 목표로. 현재 한 기업당 15명의 취준생 등이 참여해 2주간의 과제 수행 교육을 진행하고 있고, 실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기업에 취업한 교육생이 있다"고 했다. 

아트 스페이스는 지역 내 대학생 및 졸업한 청년 예술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작품 제작비와 자체 전시공간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7월말부터 시작해 7명(팀)을 모집해 1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나되는 밤은 청년과 직장인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 넣고 건강증진을 시키는 프로그램. 9월에 시작해 11월까지 요리, 여행, 북 콘서트, 인문학 콘서트, 글쓰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이룸은 구로구청과 함께 서울시 공모사업인 '서남권 광역 일자리카페 사업'에 지난 7월에 선정됐다. 서울시 처음으로 만들어진 사업에 구로구가 선정돼 올해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매년 사업평가를 통해 2022년까지 2년 연속 수행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사업은 광역단위 청년취업 지원 거점공간으로 취준생들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는 한편 상담 수요 충족을 위한 취업상담인력을 배치해 진로 및 취업관련 상담과 취업정보를 제공하게 된다고 한다. 

청년이룸은 이러한 프로그램 외에도 일자리 관련 각종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직업상담사가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을 제공하고, 일자리카페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구직자가 직접 취업정보를 탐색할 수도 있다.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들이 각종 정보를 공유하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커뮤니티 운영도 지원한다. 

안 센터장은 "청년들의 상상이 이루어지는 곳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청년들이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활동하고, 각종 취업 프로그램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쉼터역할을 하는 청년공간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10시까지 12시간,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운영한다. 문의 070-4913-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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