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남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일(금)부터 관내로 거주지를 이전하여 전입한 학생에 대한 거주확인 조사를 10월까지 한시적으로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그동안 관내로 거주지를 이전해 전입한 학생에 대해서 거주확인 조사를 각 중학교에서 개별적으로 실시해 왔으나, 바쁜 업무 중 외부 출장, 가 거주시 환원 조치 등의 어려움으로 학교 전학 업무 담당자들의 불편함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에서 거주확인 조사를 일괄적으로 실시하게 되면 학교에서 처리하던 업무를 교육지원청에서 직접 처리해 학교 전학 업무 처리 절차가 간소화 되고, 업무처리 효율성이 증대될뿐 아니라 학교 행정업무 경감에 따른 교육의 질 제고와 학교 자율운영체제 구축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학부모와의 직접적인 대면 소통을 통한 배려와 공감의 행정으로 수요자의 편의성 및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것이란 기대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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