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타임즈는 지난 13일 오후 6시부터 본사 사무실에서 구로타임즈 시민기자들에 대한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약 한 시간 가까이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 공개모집을 통해 새롭게 선발된 신규시민기자와 기존 시민기자 등 6명이 참석, 구로타임즈 창간정신과 기자윤리, 시민기자 운영방향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구로타임즈 김경숙 편집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신문에서 관심을 가져야 하는 복지문제 등을 지역에 살고 있는 시민기자들의 날카로운 관점과 글로 풀어내 주민들의 삶이 더욱 증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내 신문읽기 동아리활동 중 '구로타임즈' 시민기자 모집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다는 주민선(구현고1) 양은 오리엔테이션 후 " 가족같은 분위기에 놀랐다"며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시민기자들은 오는 20일 시민기자단 전체 편집회의를 시작으로 지역 곳곳의 다양한 현장을 취재 보도하는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구로타임즈 시민기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성진아(42, 오류1동, 독서논술교사) △성태숙(46,구로4동,구로파랑새지역아동센터 시설장) △조하연(34, 구로1동, 배꼽빠지는 도서관장) △심형석(21, 수궁동, 연대 국문학과 1학년) △장준영(49, 구로5동, 대한미용사회 구로구지회 사무국장) △정명호(17, 구로2동, 구로고 1학년)△주민선(17,오류2동,구현고 1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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