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5-24 11:24 (금)
'폭염 르포'... '날아간 기부'
상태바
'폭염 르포'... '날아간 기부'
  • 구로타임즈
  • 승인 2012.08.10 10: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본지 13일자 PDF로 보세요

  10여일 넘게 밤잠까지 설치게 했던 폭염이 한풀 꺽인 기세입니다. 그러나 전례없던 폭염은 우리 사회 '빈부 격차'에 따른 '체감온도 격차'를 다시 한번 들여다 볼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한주간의 여름휴가를 마친 구로타임즈도, 다시 구로속으로 들어가 폭염속 어르신들의 안부부터  살폈습니다. 무더위를 피할 쉼터로  경로당 복지관등을 이용하라고 하나, 그것도 쉽지 않으신 분들이 마을 곳곳에, 아스팔트 대로변에, 바람통하지 않는 작은 방과 골목에서 하루하루를 연명하다시피 하고  있으십니다.

행정은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면 되지라고 말할때, 그분들은 그것은 '그들만의 천국'일 뿐이라며 태양 화살이 쏟아지는 공원과 골목에서 적적한 시간을 보내십니다. 또 어떤 분들은 폐지를 주우며 생활비를 벌고   있습니다.

 그들을 위한 잠재적인 쉼터는  마을 곳곳에 있습니다. 학교 특활실이 될수도 있고, 교회공간이 될수도 있고,마을금고 강당이나 동네 은행 한쪽이 될수도  있습니다, 동사무소 2층 주민사랑방도 될수 있습니다. 지역사회가   머리를 함께  맞대면 마을 곳곳에 '주머니나 자식 경제력'에 따른  눈치 안보며  시원한 하루, 따끈한 하루를 보낼수 있는 '쉼터'가 마련될수 있습니다. 

 구로타임즈가  <폭염 르포>에서 구로지역 어르신들의 폭염속 서러움을  보도합니다.

  이외에도  구로구 혁신교육지구될까?,  버려진 영수증...날아간 '기부', 경로당 건강강좌 이대로 좋은가 등  그 어느 때보다 알찬 정보와 뉴스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 FROM. 구로타임즈 편집국 ]
--------------------------------------------------------------------------------


1. 뉴스와 정보가 넘쳐나는 서울입니다

2. 하지만 지역에서 생활하는데 필요한 정보와 재미 쏠쏠한 뉴스는 바로 여기, '구로주민의 창' 구로타임즈에만 담겨있습니다.

3. 구로타임즈는 쉽지 않은 길이지만, 기사와 신문의 가치를 인정해주시는 독자 한분 한분이 내주시는 구독료와 광고료로 깊은 뿌리를 내리며 지역공동체 꽃을 피워나갈수 있는 '언론'으로 존립하고자 하며, 그 역할을 다하고자 합니다.

4. 그런 가능성이 한국, 그것도 지역언론이 뿌리내리고 생존하기엔 가장 척박한 '서울'지역에서도 가능할수 있음을 확인하며 우리 지역사회에 새로운 지역언론의 한 장을 여는데 보탬이 되고자 합니다.

5. 구독을 원하시는 분은 (02) 858-1114 또는 구로타임즈 인터넷판으로 신청해주시면 됩니다. 유가구독자가 되시면 PDF판을 비롯해 모든 기사를 자유롭게 보실수 있습니다.

6. 월정구독료는 5천원 (CMS 가능)이며, 1년 선납으로 하실경우는 5만원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