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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향한 움직임 ‘꿈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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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향한 움직임 ‘꿈틀’
  • 구로타임즈
  • 승인 2004.08.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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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주택 경남연립주택 양지연립등
재건축시장이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도 한편에서는 재건축을 추진하려는 연립주택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구에 따르면 올들어 새롭게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곳은 고척동 46번지(6-35번지포) 동백주택재건축사업을 비롯 구로3동 1128-5 경남연립주택재건축사업, 온수동 89-3번지(90번지포함) 양지연립재건축사업 등 총 3곳이다.

이중 고척동 동백주택재건축사업(조합장 홍흥중)은 지난달 5일 구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얻은 후 현재 시공사 선정 및 사업계획 승인 등 관련 행정절차를 밟고 있다.

동백주택재건축조합은 지난 1981년 8월에 준공된 동광연립(고척동46번지, 2개동 43세대)과 지난 1981년 7월에 준공된 백조연립(고척동6-35번지, 4개동 34세대)을 헐고 지하1층 지상15층 7개동 178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립을 추진할 계획을 갖고 있다.

또한 구로3동 경남연립주택재건축사업은 지난달 19일 구로부터 재건축조합설립 추진위원회(위원장 유인성) 설립 승인을 받고 현재 재건축 결의 및 안전진단 등 조합설립을 위한 준비단계에 착수한 상태다. 경남연립은 지난 1982년 11월 15일 준공된 주택으로 3개동 37세대 규모다.

지난 6월 1일 재건축추진위원회 승인을 받은 온수동 양지연립재건축사업의 경우 현재 조합설립의 전단계인 건축물 노후불량 정도에 대한 정밀안전진단을 받고 있다. 양지연립은 3층 5개동 34세대 규모로 지난 1978년 11월에 준공됐다.

<송희정 기자>misssong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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