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발전위, 81개사 선정...서울지역신문으로 유일
구로타임즈가 서울 지역신문으로는 유일하게 지역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 신문사로 선정됐다. 올해도 서울지역 신문으로는 유일한 것이며,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라 선정이 시작된 지난 2005년 이래 7년 연속 선정이다.
지역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최창섭, 이하 위원회)는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라 올해 우선지원대상사로 부산일보 등 일간지 30개사, 구로타임즈 등 주간지 51개사등 모두 81개사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위원회는 대상사 선정을 위해 편집자율권, 언론윤리준수, 유가부수 등 기존의 평가지표 외에도 언론사로서의 내실 평가를 위한 새로운 평가지표로 최저임금제 준수, 지역신문으로서의 지속적인 발전성, 지역연계의 창의적 사업계획 등을 개발, 서류심사와 실사 평가 등을 실시했다.
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우선지원대상사로 선정된 신문사가 제출한 사업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지원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주간 지역신문 가운데 선정된 신문사로는 고양신문, 옥천신문, 용인시민신문, 해남신문, 당진시대, 평택시민신문, 원주투데이, 서귀포신문 등 51개사이며, 일간 지역신문으로는 부산일보, 국제신문, 강원도민일보, 경남도민일보 등 30개사이다. 자세한 내용은 지역신문발전위원회 홈페이지 (www.cl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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