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신문의 산 모델, 구로타임즈
나는 구로타임즈의 애독자입니다. 중앙 일간지보다 더 열심히, 꼼꼼히 봅니다. 거기에는 구로지역의 이야기들이,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가 꼼꼼히 박혀 있기 때문입니다.
지역과 동네는 나라와 우주의 축소판이다. 그것은 지역과 동네가 모여서 결국 큰 사회가 되고 나라도 되기 때문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마하트마 간디는 마을이 우주라고 이야기했던 것입니다.
나는 구로타임즈같은 지역신문이 바로 이런 지역사회와 마을의 소식을 전하고 사람들을 연결함으로써 우리나라의 공동체를 살려내는데 큰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믿습니다.
11주년 짧지 않은 세월을 견뎌온 그 힘으로 앞으로 12주년, 20주년, 30주년으로 이어지면서 지역사회의 등불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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