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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최홍이 의원 (서울시 교육의원 , 구로▪ 금천▪ 관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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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사]최홍이 의원 (서울시 교육의원 , 구로▪ 금천▪ 관악구)
  • 구로타임즈
  • 승인 2011.03.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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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이름까지 읽게 되는 구로타임즈

  

창간 11주년을 축하합니다. 민주주의의 발원지 구로지역 언론의 정론직필 열정에 감동합니다. 모든 것이 물량화 감각화 되는 세태에 맞서는 용기에 감사드립니다. 그렇습니다. '구로타임즈'는 한국 지역언론의 아이콘입니다. 풀뿌리 언론의 정수입니다. 지역사회의 등불입니다.

틀에 박힌 지역언론의 타성인 관보성 보도가 아니라, 지역언론 본연의 영역인 '생활정보와 차별화된 뉴스'와 취재보도로 자치단체 및 지역단체까지 비판하고 감시하며 고발하고 있습니다. 저는 '구로타임즈'를 받으면 읽던 중앙지를 미뤄놓고 곧바로 정보수집과 지역소식 검색에 들어갑니다. 중앙지는 제목만 훑지만 구로타임즈는 기사작성 기자 이름까지 읽습니다.이러는 이유가 있습니다.

저는 전국에서 5명 뿐인 3선 교육의원입니다. 재선의 임기를 마치고 물러나려 했는데 해직된 후배 교사들, 학부모 단체들, 지역 교육운동단체들, 그리고 30여년간 저를 있게 해준 제자들의 요청을 물리치지 못하고 다시 출마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중앙 언론들이 저에게 '포청천'이란 별명을 붙여주었는데, 이는 저의 의정활동을 긍정적으로 평가해준 것이라고 봅니다. 이는 '구로타임즈'처럼 현장 중시의 119 해결사 역할이 가져온 명예라고 봅니다. 그래서 '구로타임즈'를 애독하고 지지하며 따라하게 되었습니다.

'구로타임즈'는 중앙지를 능가하는 취재와 편집으로 지역의 대변자 역할에 값하기에, 제 지역구이기도 한 구로지역의 교육일상들을 알려주기에, 없어서는 안 될 생활정보지입니다. 그러니, 문화관광부 지역신문발전위가 6년 연속 우수신문으로 선정하지 않겠습니까?

이 긍지와 자부심을 자랑하십시오. 발행인 김경숙 대표와 기자 여러분들의 노고와 헌신에 박수를 보냅니다. 창간 11주년이 새로운 110주년의 원년이 되길 빌며, 감사와 축하의 뜻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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