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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경선앞두고 새 후보예정자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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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경선앞두고 새 후보예정자 속출
  • 김경숙
  • 승인 2002.03.18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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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일이 다가오면서 각 지구당별로 시의원 및 구의원후보들이 단일화되는 방향으로 정리되는 곳도 있으나 새로운 인물의 등장으로 일부지역은 한층 경선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어 눈길을 끈다.



◆ 한나라당측= 한나라당 구로을지구당은 현재 자체조율등을 거쳐 구로1선거구 시의원후보로 차병헌(46, 구로6동) 차산부인과 원장, 2선거구 시의원후보엔 박병구씨로 결정한 상태이며, 동별 구의원후보 가운데 복수후보가 있던 곳도 정리가 된 상황이라 시구의원에 대한 경선은 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다.



이에 반해 한나라당 구로갑 지구당은 22일 오후 개봉웨딩홀에서 시·구의원 경선을 치룰 예정이다. 현재 개봉본동, 고척동 일대를 중심으로 한 구로3선거구 시의원후보에 접수한 사람은 지난 13일 현재 황규태 전 구의원과 김 민 국제학원 원장등 2명이며, 여기에 개봉2동 구의원인 김경훈의원이 상황여하에 따라 가세할 예정이어서 치열한 3파전이 될 전망이다. 제4선거구 시의원을 놓고 장현복 현 구의원과 성성룡 전시의원이 한차례 경선에 들어간다.



또 구로갑구의 동별 구의원으로는 오류1동이 치열해질 전망. 최근 오류동에서 이화당이라는 금은방을 운영하는 이병용씨, 한나라당 동여성회장인 곽옥희씨, 태경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권혁주씨 등 3명이 구의원후보직을 놓고 경선을 벌일 태세다.



여기다 오류2동의 경우는 이미 거론되던 예관해 전 동새마을협의회장에다 박기선 고려자동차공업사대표, 경영식 동협의회장 등 3명이 나올예정이나, 경선전에 조율이 될 것이라는 분석도 적지 않다.



개봉1동에서는 현 김종구 구의원에 이명구 현 자유총연맹 구로구지부 동지도위원이 지역주민들의 권고로 출마할 계획이어서, 역시 한차례 경선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 민주당= 민주당 구로갑지구당은 이미 경선 실시로 정리가 한차례 된 상태. 구로을지구당의 경우는 이미 본지가 지난 11월부터 2월까지 '지방선거를 향해 뛰는 사람들'에서 밝힌 인물들이며, 새롭게 나오는 사람은 13일 현재 없는 상태. 이달 15일 후보 접수가 마감돼야 시의원과 구의원 출마예정자들의 명단이 더 확연히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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