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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터 지킴이 19개교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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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터 지킴이 19개교에 배치
  • 송지현
  • 승인 2008.03.13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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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예방 위해.. 중학교 전체, 초등 4곳, 고교 3곳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 인성교육 활동을 지원할 배움터지킴이가 3월부터 구로의 모든 중학교와 일부 초등학교 및 고등학교등 19개교에서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시 교육청은 지난해 일부 학교를 중심으로 시행했던 배움터지킴이를 올해에는 서울시 486개 학교로 확대했다. 학교당 배치인원은 1명이며, 퇴직경찰관, 퇴직교원, 사회복지사 등이 배움터 지킴이로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 직업층은 경찰관출신으로, 315명에 이르렀으며, 다음으로 퇴직교원이 83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이에 따라 구로지역에서도 이달부터 고척중 등 12개 모든 중학교에서 배움터지킴이들이 활동에 들어갔으며, 초등학교 가운데서 세곡초·영서초·영일초·오류초 등 4개교에 지킴이가 배치됐다.

고등학교로는 구로고·고척고·은일정보고 등 3개에 배움터지킴이가 활동중이다.

배움터 지킴이의 역할은 등하굣길 학생 지도는 물론 학교폭력 관련 학생들의 상담 및 인성지도를 담당하게 되며 학교 안팎의 취약지역 및 취약시간대에 돌면서 지도를 하게 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에서는 지난 2월 26일 발대식을 갖고 업무수행에 필요한 연수를 실시한 바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류영서 장학사는 “학교폭력 발생빈도가 가장 높은 중학교부터 모든 학교에 지킴이를 배치했다”며 “2009년에는 전체 고등학교에, 2010년에는 전체 초등학교에 전면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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