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오색 단풍이 짙어가는 가을. 한 폭의 그림 하나하나가 자기만의 스토리로 빛을 발하는 제25회 구로미술전이 이달 8일부터 14일까지 일주일동안 구로구민회관 구루지갤러리에서 미술협회 회원 및 이성구청장, 최문식 구로문화원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화, 서양화, 조소, 공예, 전통미술 구로미술협회원 우수회원의 작품 50여 점이 전시된다.
류지선 구로미술협회 회장은 "60여명의 구로미협 회원들은 해마다 구로미술전을 비롯해 잉벌노전, 구청 내 복도의 갤러화 등 여러 전시회를 개최할 뿐 아니라 관내 어린이미술교육, 문화센터 강의, 미술재능기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금년 구로미술전에도 회원들의 소중한 작품을 한데 모아 어수선한 우리 사회에 작으나마 싸늘한 마음을 따뜻하고 넉넉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며 구로미술전에 지역주민의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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