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5일 근무제의 확산으로 주말을 여유롭게 보내는 이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허송세월'을 보내곤 한다.
이때 새로운 취미에 도전해보는 것도 의미있는 주말이 될 것이다. 알찬 주말을 위한 구로구 내 다양한 문화예술 주말프로그램을 소개한다.
△ 자치회관 6곳… 우리 동네 주민자치회관 몇 개 동에서는 토요일 강좌를 운영한다.
수궁동 자치회관에서는 어린이 타악퍼포먼스, 종이접기 강좌를 연다. 오류2동 서예교실, 고척2동 어린이 도자기교실, 개봉2동 서양화교실, 구로4동 어린이 바이올린교실도 운영중이다. 9월 중순경부터 자치회관별로 접수를 받는다. 수강료가 저렴해 주민들에게 인기가 좋다.
△ 대형마트 문화센터 '풍성'… 롯데마트와 홈플러스의 문화센터는 9월 3일부터 가을 새학기가 시작됐다.
롯데마트 구로점 문화센터에는 플루트(일), 클라리넷(일), 바이올린(토), 포크기타(일), 색소폰(일) 등 다양한 악기교실이 있다. 행복한 손뜨개 교실(토), 재봉틀 활용법과 홈패션 교실(토)도 주말강좌로 선보인다.
아이들을 위한 동요와 성악반은 7~8세 새싹반(토)과 초등2학년 이상의 꿈나무반(토)으로 따로 반을 개설했다.
방송댄스도 5~7세 아이들을 위한 롱다리 키쑥쑥반(토), 저학년 인기가요 방송댄스(토), 고학년&청소년 방송댄스(토)교실을 만날 수 있다.
어린이 종이접기 교실도 엄마랑 4~5세반(토), 6~7세반(토), 초1~3학년반(토)이 있다. 체형교정 취미발레(일)도 문을 연다.
홈플러스 문화센터 주말강좌의 대세도 악기교실. 드럼교실(일)을 초급반과 연주반, 중급반으로 나눠 문을 열고, 클라리넷(일), 바이올린(일), 오카리나(일), 우쿨렐레(일), 플루트(토), 하모니카(토), 클래식기타(토, 일), 해금(일) 등이 있다. 보컬트레이닝(토) 교실도 눈길을 끈다.
2001아울렛 고척점 문화센터는 주말 중 토요강좌만 운영한다. 어린이&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플루트, 리코더·하모니카, 단소·소금 교실을 연다.
성인 대상의 드럼교실도 운영중이고 클래식기타교실은 청소년, 성인을 구분해 강좌를 열고 있다. 가야금교실은 취미반과 육성반이 있다. 어린이, 성인 발레와 방송댄스, 라인댄스 등도 토요일 수강생을 받는다. 오는 12월에 겨울학기가 시작된다.
△ 디큐브문화센터 '첫선'…8월 26일 문을 연 디큐브문화센터가 10월 1일 개강을 앞두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라틴댄스(일), 서양화 실기(토), 클래식&통기타(토), 플루트(토), 클라리넷(일), 바이올린(일)과 바느질로 나만의 소품 만들기(일)도 주말에 만날 수 있다.
디큐브문화센터는 백화점 4층 문화센터를 방문접수해야 한다.
AK백화점 문화센터는 다양한 프라모델 만들기 강좌가 색다르다. 토요일에 초급반과 중고급반이 운영된다.
이곳에서도 악기교실이 주말강좌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토요일에 단소, 대금, 해금, 플루트, 바이올린, 색소폰 교실이 열린다. 일요일에는 포크기타, 퓨전드럼반이 수강생을 받는다.
어린이 오카리나 교실과 어린이 대상의 도예세상, 성악교실, 성악클리닉도 일요일 강좌로 눈에 띈다. 이외에도 발레, 스포츠댄스, 유행댄스, 청소년 데생 교실도 만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