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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실 복도앞 … 상인들은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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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실 복도앞 … 상인들은 울었다
  • 정세화 기자
  • 승인 2021.12.17 14:10
  • 댓글 0
  •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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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총궐기후 구청 방문한 구로(갑)전통시장 상인대표들
"구청장 만나 상인들 입장문 전달만 하려는 것인데"

"청장님 나오세요.  당사자가 뒤에 숨어계시면 어떡합니까. 아무리 일정이 바쁘셔도 오늘 고생한 상인들 위해 1분도, 5분도 못 내주시냐고요!" 

지난 14일(화) 오후  '소통·화합·배려'를 내세운 구로 구청장실 문은 열리지 않았다. 추운 겨울 고척동교정시설부지앞에서 2시간을 걸어 온 대규모점포입점 저지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상인대표들의 울음소리에도 묵묵부답이었다.

이날 고척동 코스트코·현대아이파크몰 입점 저지를 위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상인 총궐기대회를 마친 후, 대규모점포가 입점하려하는 고척동 교정시설부지 인근 6개 시장 대표들(고척근린시장·고척골목시장·고척프라자·개봉중앙시장·개봉프라자·오류시장)은 오후 5시까지 약 3시간 30분동안이나  상복을 입은 채 구로구청 3층 구청장실앞에서 구청장과의 면담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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