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48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우리동네 이야기 17]천왕동 하정승 전설 천왕동. 옛 천왕골에는 진주하씨들이 정착해 수대를 이어오며 거주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조인 문효공 하정승의 이야기가 후손들의 입을 통해 내려오고 있는데. 조선시대 이곳이 부평 땅이었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옛날 이곳에서는 원님이 부임하면 첫날 밤 죽는 일이 생겼다. 까닭도 알길 없이 세 번째 부임한 원님까지도 이튿날 시체로 발견됐다. 이에 나라에서는 누구를 원님으로 보낼지 고민에 빠졌다. 그러던 중 사형선고를 받고 형 집행 날짜만 기다리고 있던 한 무장이 있었으니 나라에서는 이왕 죽일 바에야 부평원님으로 보내 죽게 하는 것도 좋겠 우리동네이야기 | 김윤영기자 | 2006-07-10 00:00 [우리동네 이야기 14]문화재 류순정 류홍부자 묘역 [우리동네 이야기 14]문화재 류순정 류홍부자 묘역 “요즘 사람들 선조들을 얼마나 모실지 걱정이다. 집안에 이런 훌륭한 선조 분을 모시면 자녀들에게 교육도 되는데….” 진주류씨 문성공파 종친회 총무이사를 맡고 있는 류장현(67, 오류2동)씨의 말 속에 선조에 대한 애정과 걱정이 담겨있다.지난 2004년 8월경에 서울시 기념물로 류순정, 류홍 부자 묘역(오류동 산 43-31, 32번지)이 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종친회에서 그 관리를 맡고 있다.서울 지역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2대 부자 공신 묘역으로 1500년대 초기에 조성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높은 문화재지만 이미 이전에 훼손되기도 우리동네이야기 | 김윤영 | 2006-06-19 00:00 [우리동네 이야기 7]노숭의 묘 천왕역에서 6640번 시내버스를 타고 광성수지 앞에서 내리면 삼각산 줄기 중 동쪽으로 향해 뻗쳐있는 산등성이 자락에 노숭이란 인물의 묘가 있다.노숭은 고려말 1337년(고려 제27대 왕 충숙왕 복위 6년)부터 1414년(조선 3대 왕 태종 14년)에 활동했던 문신으로 지금의 총리에 해당하는 검교우의정(검교는 고려·조선 시대에 정원 외, 또는 임시로 맡기는 관직 앞에 붙인 명칭)까지 올랐던 인물이다.1365년(고려 공민왕 14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동지밀직(同知密直, 왕명 출납 관장하며 군사기밀 담당)겸 대사헌(大司憲, 오늘날의 검찰 우리동네이야기 | 구로타임즈 | 2006-05-06 00:00 처음처음이전이전이전2122232425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