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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야 67. 하나님과 메시야 동행 [수목]
icon 이채은
icon 2016-03-13 17:47:08  |   icon 조회: 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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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야 67. 하나님과 메시야 동행. [수목]

나 메시야는 남사고에 나오는 두 증인이다. 오늘도 하나님의 음성을 받고 화순에서 주암댐으로 가는 길목을 보고 글을 쓰노라. 모든 산천의 수목을 보니 그 수목 속에 우는 소리가 구주여 어서 오시옵소서. 그 말라죽는 음성을 듣고 참 마음이 아프다.

여러분은 그 음성을 듣지 못하지만 나는 그들의 아버지요. 만물의 아버지요. 피조물의 아버지라. 그들이 꼭대기부터 말라죽는 모습을 보고 참 마음이 아프다. 그들이 고개 숙여 몸이 마르듯이 이파리는 노래지고 그 몸뚱이는 시커매지고, 흙은 그 수명을 다하고 사람들만 어리석게 모른다.

국가에서는 나를 알지 못하나 자기들이 병 걸렸네 자기들 생각대로 말을 하나, 피조된 나무는 알거니와 그들은 알지 못한다. 어찌 사람의 입에서 나를 알리요. 나는 피조 된 가운데 나만 알리라. 모든 피조물은 알거니와 어찌 어리석은 석두들 사람만 모릅니까. 그래서 사람들 보고 짐승이라 한다. 짐승도 아는데 사람만 모르니 뭐라고 말해야 될까.

하다못해 미물도 나를 알거니와 사람보다 뭐라 할까. 돌이라고도 그렇고, 돌도 그 기운을 통해 상생관계를 가지는데, 아무래도 필요 없는 존재로구나. 지 목숨은 하늘에 있건만 살아있다고 하나 그 입은 어리석도다.

세상의 인간들아 들으라. 너희들만 모르고 있다. 너희들은 기생충에 걸렸네, 병 걸렸네, 나는 병 걸린 것이 아니라 나는 허락되지 않은 피조물로서 나는 죽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사람들만 모르네. 인간들은 아무리 자기들이 연구를 했다 할지언정 우리 주님 음성을 듣지 못한다네.
메시야가 나무를 대신해서 말하였노라.
2016-03-13 17: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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