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타임즈

〔컵라면이 봉지라면보다〕
빨리 조리되는 이유는 면발이 가늘고 구멍이 많기 때문이다. 뜨거운 물이 구멍 안으로 들어가면서 면이 빨 익는 것이다. 봉지 라면은 중력분으로 만들지만 컵라면은 밀가루에 감자전분을 넣어 맞은 온도에서 잘 익는다.

〔운동화 세탁법〕
오래 신어 색이 변한 운동화는 치약으로 닦은 뒤 물로 휑구면 깨끗해진다. 찌든 때가 생긴 운동화는 우유로 닦으면 퀴퀴한 냄새까지 없앨 수 있다. 끈은 페트병에 물과 표백제를 넣고 흔들어주면 늘어나지 않게 뺄 수 있다.

〔여유로워지려면〕
1. 자가운전 대신 대중교통을 이용하라.
2. 말한 만큼의 세 배를 들어라.
3. 일어나지 않은 상황을 겁내지 마라.
4. 나눔을 즐겨라.
5. 한 걸음 물러나라.
6.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걸어 보라.
7. 남과 비교하지 마라.

〔개미 뗏목〕
아마존 강 유역에 서식하는 불개미들은 큰물에 휩쓸리면 한 덩어리로 뭉쳐 뗏목을 만든다. 물살에 떠내러가지 않도록 서로 몸을 꼭 붙들어 공 모양 뗏목을 만들고, 여왕개미는 뗏목의 가장 안쪽에 위치해 보존한다.

〔하루살이, 일 년간 산다.〕
흔히 수명이 짧은 곤충으로 “하루살이”를 떠올리는데, 실제로 1년 정도 산다. 그럼에도 하루살이라고 하는 까닭은 물속에서 유충 상태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기 때문이다. 물 밖으로 나온 뒤엔 짝짓기를 하고 하루 만에 죽는다.

〔무엇일까요?〕
1. 가장 큰 우산을 들고 있는 여자? 엄마
2. 열기도 힘들지만 한 번 들어가면 나오기도 힘든 문? 마음
3. 쓰지 않아도 저절로 줄어드는 것? 오늘
4. 1초 만에 마음을 바꾸는 법? 웃음
5. 아픔49%, 기회 51%는? 실패

〔축구화의 비밀〕
공격수의 축구화는 가속을 높이고 빨리 멈출 수 있게 칼날 모양의 징을 박는다. 회전 동작이 잦은 선수들은 둥근 징을 박는다. 모든 방향으로 이동하기 좋기 때문이다. 수비수는 발이 편하도록 징을 대칭으로 박는다.

구로경찰서 기동순찰대 팀장 김재겸

2015-01-08 12:55:41

211.252.10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