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무지개운동 발대식이 10월 30일(금) 오후 2시에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렸다. 통일무지개운동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서 자문위원 1명과 주민 6명이 함께 하는 10만 통일일꾼 양성 범국민적 통일운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민주평통 구로구협의회 자문위원들과 통일무지개회원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발대식에서는 통일무지개운동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조휘제, 이해숙 씨가 회원 대표로 나서 위촉장 수여가 이뤄졌다.

　발대식에 참여한 이계명 민주평통 구로구협의회장을 비롯한 지역인사들은 건전한 남북관계 형성과 진전을 위해 통일무지개회원들이 중추적 역할을 해달라고 입을 모았다.

　발대식이 끝난 후에는 경기대 국제정치학 남주홍 교수와 탈북언론인인 강철환 조선일보 정치부 기자가 연사로 나선 한반도 통일안보현실 강연회가 열렸다.

　한편, 민주평통 구로구협의회 측은 11월 5일 현재 통일무지개회원으로 439명이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 기사는 2009년 11월 9일자 구로타임즈 신문 324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