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큰길, 보건소길 등 3곳... 내년에 개봉로 등도
구일7길, 보건소길, 구로큰길 등 3곳에 자전거전용도로가 생긴다. 구로구는 9월초부터 구일7길, 보건소길, 구로큰길 등 3곳에 총 1.7㎞ 규모의 자전거전용도로 설치 공사에 들어간다.
구일7길(구일역-주공아파트)에 설치되는 자전거전용도로는 440m 구간에 폭 2.2m 편측일방, 보건소길에 설치되는 자전거도로는 410m 구간에 폭 2.2m 편측일방, 구로큰길(이화우성아파트-구청사거리)에 설치될 자전거전용도로는 850m 구간에 폭 2.2m 편측일방으로 설치된다.
이번 자전거전용도로는 노상주차장으로 사용되던 공간과 로드다이어트를 통해 확보된 공간에 설치된다.
구로구청 교통시설팀 박광섭 담당자는 "이번 자전거전용도로 설치 공사는 올초 수립된 자전거이용활성화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에 의해 진행되는 것"으로 "이전의 교통 흐름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자전거도로를 설치하기 위해 기존에 노상주차장으로 이용되던 공간과 로드다이어트를 통해 확보된 공간에 자전거전용도로를 설치한다"고 설명했다.
자전거전용도로 설치공사는 자전거이용활성화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에 의해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계획이다. 내년에는 개봉로, 거리공원길, 개수대로 등 1.7㎞ 구간에 자전거전용도로가 설치될 계획이다.
2009년 자전거전용도로 공사는 10월초 완공예정이며 예산은 3억 4천만원이 들며 전액 시비이다.
◈ 이 기사는 2009년 8월 31일자 315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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