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동 건영 아파트
추가분담금 문제로 조합과 입주자간 갈등을 빚었던 고척동 건영 LIG 아파트가 지난 7월말 총회를 통해 추가분담금을 부담하기로 결정하고 7월말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본지 310호 7월 20일자 4면 참조>그러나 추가분담금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입주자들이 대책위원회를 꾸리고 추가분담금 정당성 여부를 따지겠다고 밝히고 있어 앞으로 논란의 불씨는 남겨져 있다.
이 아파트 입주자인 서재우 씨는 "건설사가 아파트 열쇠를 갖고 있고 추가분담금을 내지 않으면 입주가 안 된다고 하고, 입주예정일은 얼마 남지 않아 추가분담금을 내고 입주하는 안에 찬성했다"며 "대책위원회에서 추가분담금 내역 등을 확인해 정당성을 따질 것"이라고 말했다.
◈ 이 기사는 2009년 8월 17일자 313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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