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주의에 반하고 주민의견 무시한 안건 의결의 문제점
지난 4월24일 오후 5시 부터 시작된 가리봉주민총회는 주민의 의견이 무시되는 총회였으며, 누구를 위한 총회였는지, 민의를 저버린 불법과 편법이 난무한 총회였음을 지적 아니할 수 없다.그 자리에는 현역 국회의원을 비롯 시의원,구의원들이 참석하였던 구로구에서 가장 관심 갖는 주민총회였음에도 구로타임즈 기자 한명 보이지 않았고 지금까지 구로타임즈에 이와관련된 기사하나 보이지 않고 있으니 과연 구로타임즈가 지역신문인가? 라는 의구심도 들지 않을 수 없다.
그날 총회 안건은 2가지 였다. 가리봉 주민대표회의 운영규정과 시행사인 대한주택공사와의 약정 안에 대한 의결! 현재의 주민대표회의는 특히 위원장을 비롯한 상근직 주민대표회의 위원들은 이날의 사건의 책임을 지고 집행부총사퇴는 물론 주민대표위원에서 사퇴해야 한다.
그 이유는 주민총회 자체가 파행으로 진행되었으며, 안건의결도 무리하게 주민의 의견을 무시하고 강행처리 하였던 바 그 책임은 면할길 없는 것이다.
주민대표회의는 4.24. 주민전체회의(총회)에 관련 된 모든사항을 공개하고(참석자대장,서면결의서,속기록,비디오 테이프, 투표결과 등) 우리주민에게 사죄하고 그날 회의는 무효화임을 스스로 인정하고 그 안건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안건 상정하고 공정한 투표 절차를 거쳐 처리해야 할 것을 강력히 요구하는 바이다.
-가리봉주민총연합회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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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이 글은 주민 정승호님이 본지 홈페이지에에 올린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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