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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발전을 위해 가장 귀중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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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발전을 위해 가장 귀중한 것
  • 구로타임즈
  • 승인 2008.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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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발언대]-김복란 (온수초등학교 학부모회장)
지난주 깔끔이 봉사대 발대식과 2008년 3월에 창설된 안전둥지회 발대식을 연합으로 갖게 되어 학부모님들이 학교행사에 참여하였다.

요즈음에는 학부모의 학교 참여가 여러 방면으로 다양해진 것을 느낄 수가 있다.

오늘날 앞날의 시대를 바라보면서 환경문제와 청소년들의 안전에 그 어느때 보다도 관심을 가지고 학교 주변 환경정화 사업은 물론 어린이들의 선도와 안전보호를 위해 시기적으로 적기에 두 단체의 발대식을 가지게 되어 다행으로 생각한다.

몇 년 전만 해도 학부모들의 관심 정도가 자녀 급식도우미, 모니터링, 어린이 등교를 도와주는 녹색 등으로 도움을 주고 있었지만, 지금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동 유괴 사건으로 말미암아 학부모들의 지대한 관심과 발빠른 대처속에 내 아이는 내가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에 새롭게 안전둥지회를 설립해 적극 참여하게 되었다.

이제 자녀들을 누구에게 (학교는 가정에게, 가정은 학교에게) 맡기려고 미룰 것이 아니라 학교와 가정의 상호 협력으로 밝고,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는 깔끔이를 조직하여 학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환경을 중요시 여기는 기회의 시간도 갖게 되었다.

매주 수요일날 하교시간에 맞추어 학교 주변, 상가 앞의 쓰레기를 줍는 경험도 쌓고 있다.

부모들은 잠시나마 학교의 관심을, 자녀들은 또 다른 봉사정신과 인성 교육을 할 수 있게 되는 귀중한 시간들이라 여겨진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부모의 귀한 학교 참여로 학교가 발전될 수 있고, 아이들에게는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 생각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학부모는 교사를, 교사는 학부모를 서로 존중하며 신뢰하는 마음과 정신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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