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지역 주민들의 제일 큰 화두는 ‘개발’입니다. 개발이익에 대한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것도 좋은 일이지만 단기적 이익에만 집착하여 아파트 일색의 동네를 만드는 것도 많은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고 환경도 고려하여 살기 좋은 친환경적 개발을 추진하기 위한 후보자의 견해는 무엇입니까.
■ 고경화 후보(한나라당)
“도시 전체 조화이룬 고품질 환경개발 추진”
이제는 환경적 개발, 환경이 가미된 개발을 원하고 있습니다. 도시 적정 규모의 생활영역을 고려한 개발, 도시전체의 조화를 이룬 고품질 환경 개발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 유선희 후보(민주노동당)
“개발관련 정보공개... 개발공간 30% 녹지화”
주민들에게 개발에 관한 정보공개가 충분히 되지 못한 부분부터 해결해야 합니다. 그리고 개발공간의 30%를 꼭 녹지 공간으로 설정해야 하며, 세입자와 원주민의 정착률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발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 한형교 후보(자유선진당)
“뉴타운 개발등 빨리 선정돼야”
뉴타운 개발 도시로 정비가 되어 개발이 효율적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뉴타운 개발지역, 개발촉진지구로 빨리 선정되어야 깨끗한 구로, 품격 있는 구로 건설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 박영선 후보(통합민주당)
“녹지율30%...친환경자재 사용”
먼저 파주 해이리 마을처럼 건물 벽 등에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야 합니다. 대체 에너지를 통해 공기가 맑아지도록 해야 하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맘껏 숨쉬는 도시가 되도록 녹지율 30% 방법도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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