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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용품시장 신화 일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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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결용품시장 신화 일궈
  • 윤용훈
  • 승인 2007.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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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_ 푸른신화] 틈새시장서 성공... 친환경제품으로 인기
친환경 청결용품을 개발, 판매하고 있는 푸른신화(대표 김응복)는 간편하고 실속 있는 고농축 욕실세정제 ‘샤크린’을 비롯해 기능성 생활청결용품을 공급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다.

1998년 11월에 창업돼 현재 서울디지털단지 SK트윈타워에 입주해 있는 이 회사는 탄탄한 재정과 안정되고 특화된 품질, 효율적인 경영, 지속적인 제품홍보 등을 통해 대기업 제품들이 점유하고 있는 청결용품 시장에서 틈새를 개척해가며 높은 성장세로 발전하고 있다.
이 회사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고농축 욕실세정제 ‘샤크린’△친환경 탈취제 ‘센스플러스’△실리콘곰팡이 치료제 ‘팡이왕따’ △바닥미끄럼방지제 ‘타일브레이크’ 등이다. 이들 제품들은 현재 전국 200여개 유통업체를 통해 대형 호텔, 병원, 콘도, 사우나, 골프장 등에 공급되고 있으며 관공서에서 하는 공공화장실 청소에도 유용하게 활용돼 인기가 높다고 한다.

특히 주력제품들이 환경마크, 소비자추천마크 등을 획득, 인체에 해가 적은 독성저감의 친환경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들어서는 총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샤크린’의 경우 효용성이 알려지면서 유사제품들이 범람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할 정도라고 회사측은 강조하고 있다.

‘샤크린’은 고농축제품으로 대상에 따라 물을 3배에서 20배까지 희석해 사용할 수 있는 실속 있는 제품이며 타일이나 벽면 등에 사용할 수 있는 전문 세척제이다. 또한 긁힘 없는 세척제로 타일, 욕조 등의 본래의 색과 광을 살려주며 자극적인 냄새대신 싱그러운 오렌지 향을 낸다고 한다.

또한 세탁 시에도 섬유류의 찌든 때 제거에도 뛰어나며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묵은 때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또한 환경에 위해가 되는 인산염을 사용하지 않아 환경보호에 일조할 수 있으며 목욕레저업소의 경우 비용절감과 업소청결에 많은 도움이 된다는 게 푸른신화측의 설명이다.

‘센스플러스’는 인체 생태계 독성저감·냄새제거제품으로 국내 유일의 친환경마크를 획득한 분무형 밀폐공간사용 탈취제이다. 이 제품은 담배, 화장실, 음식물, 가구, 땀 냄새 등이 분무즉시 과학적인 탈취원리로 신속히 반응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한다.

이 회사는 이러한 안정되고 효용이 뛰어난 품질을 기반으로 따로 영업사원 없이 관련매체에 지속적인 광고와 홍보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다.

이 회사의 제품을 한 번 사용한 업체는 대기업 제품과 비교해 가격, 품질, 효능 등에서 뒤지지 않는다고 여기고 계속 사용하는 경향이 높다고 한다. 또 이 회사와 처음 거래를 하기위해 문의를 하면 무료샘플을 보내 제품 효능을 경험하게 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푸른신화는 현재 대기업과 ODM (제조업자 개발생산)방식의 공급과 더불어 외국에 수출을 위한 상담이 진행하고 있다고 귀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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