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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아복 유아용품 ‘자존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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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아복 유아용품 ‘자존심’
  • 윤용훈
  • 승인 2007.11.12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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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탐방_ ㈜이에프이]
유아복 및 유아용품 전문기업인 ㈜이에프이(옛 해피랜드, 대표 임용빈)는 대표 브랜드 ‘해피랜드’를 비롯해 고품격 유아복 ‘프리미에쥬르’, 프랑스 명품 유아복‘압소바’와 ‘파코라반 베이비’ 그리고 할인점 전용브랜드‘a-크리에이션 압소바’와‘해피 베이비’까지 총 6개 브랜드와 유아 화장품 ‘라꾸베’, 출산준비물 등 유아관련 제품을 토털 제조, 판매하는 국내 정상의업체이다.

지난 90년 창업 후 해피랜드를 첫 출시한 이에프이는 95년 구로3동에 1800여평의 부지를 매입해 사옥을 짓고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2000년 회사이름을 해피랜드에서 이에프이(EfE)로 변경했다.

그리고 이에프이는 2003년 계열사인 아동복 전문기업 이에프엘(모이츠로 출범 2005년 변경)을 설립해 ‘모이츠’와 ‘리바이스 키즈’라는 고급 브랜드로 아동복시장에 진출해 유아복의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속 성장하고 있다.

이에프이가 10여년 만에 국내 대표 유아동복업체로 성장한데는 프론티어 정신으로 고기능성제품개발에 앞장서며 고객을 위한 섬김 경영과 나눔 경영을 중시했기 때문이다.

현재 이 회사는 가두점 및 유명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 전국 700여개의 유통망을 통해 출산율이 최저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매년 높은 신장을 기록하고 있으며, 금년에는 1700억의 매출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회사는 차별화된 제품 및 디자인과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고객 만족을 위해 주력하고 있다. 여기다 유아용품 안전기준을 통해 검증받은 안전제품만을 취급하고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최고급 유아복 브랜드 ‘프리미에쥬르’의 경우 중국 내 생산, 유통을 위한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중국 내 총 판매에 대한 로열티를 받고 있다. ‘프리미에쥬르’의 브랜드 라이선스 수출은 해외에 국내 브랜드 라이선스를 수출하는 사례로 국내 유아복업계 사상 최초의 일이라고 한다.

이에프이는 그동안 헌혈 캠페인, 불우아동돕기,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며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금년에도 홀트아동복지회, 대한사회복지회, 서울시 아동복지센터 등 사랑의 손길이 필요한 단체에 후원하며 앞으로도 소외된 계층에게 더욱 다양한 방법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 산모를 대상으로 문화 이벤트를 일 년 내내 준비해 각종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지난 2월부터 시작된 ‘엔젤스토리콘서트’라는 무료 태교음악회를 매달 1회씩 전국 순회공연으로 열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다자녀 가정의 양육비를 덜어주고 출산장려 차원에서 세 자녀 이상 가정에 플러스 원 카드를 발급하여 평생 30%할인 혜택을 주고 자사가족과 협력 업체가족 중 셋째 자녀를 임신할 경우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서울시와 연계하여 ‘다둥이 행복 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 20-30%할인 혜택을 줄 예정이다.

회사 내 상설할인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 회사는 97년부터 매년 추석을 2주일정도 앞두고 3~4일간 브랜드 제품을 30~80% 싸게 판다. 해를 거듭할수록 아기 엄마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인근 각지에서 몰리고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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