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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테크노마트 12월1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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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림테크노마트 12월1일 오픈
  • 오은주
  • 승인 2007.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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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유통 비롯 CGV 대공연장 등 ‘문화갈증’ 해소
지하 7층 지상 40층 규모의 신도림테크노마트가 오는 12월1일 그랜드 오픈식을 갖는다.

신도림역 남부광장 바로 옆에 건립되는 신도림테크노마트는 이마트 오픈일인 8일 현재 사무동 건물을 제외한 전자유통 상업시설이 들어설 25층까지는 구청으로부터 임시 사용승인이 난 상태이며, 27층에서 40층의 사무동 건물은 공사 진행 중으로 12월 말경에야 사용승인이 난다.

신도림역세권 복합 상업벨트내 랜드마크로 기능할 신도림테크노마트는 지하 1층에서 지상 14층에 걸친 복합 유통센터 1층에 패션 잡화 의류점과 푸드코트 등의 500여 업체가 들어선다. 또 2층과 3층에는 디지털가전용품, 4층은 컴퓨터, 5층은 이동통신기기, 6층은 IT관련 전자기기 1000여개 업체가 입점할 예정이다.

업체들의 입주는 오는 11월 20일 쯤 마무리될 예정이다.

전자유통센터이외에도 문화멀티플렉스가 대거 문을 열게 됨에 따라 문화산업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갈증을 다소 해소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오픈을 앞두고 이달중 10개관을 갖춘 CGV 영화관이 들어서며, 2000명의 스탠딩객석이 마련된 대공연장과 400석의 소공연장도 마련돼 다양한 전시와 공연을 제공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공연장은 가변형 다목적홀로 전시, 연극, 패션쇼 등 다양한 목적으로 사용가능하며 프로시니엄 스테이지로 꾸며진 소공연장은 뮤지컬, 연극, 인형극 등의 장기공연등이 유치될 계획이다.

테크노마트 시행사인 프라임산업은 “12월초 대 공연장에서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를 주제로 ‘미스테리 신비전’을 열어 수 만년 전의 유물과 미라 등을 전시할 계획”이라며 “구로구 지역주민은 물론 신도림역의 유동인구도 사로잡는 문화중심지로 신도림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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