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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역사 엘리베이터 4대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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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역사 엘리베이터 4대 설치
  • 오은주
  • 승인 2007.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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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중 업체선정... 내년봄 이용
개봉동 역사내에 엘리베이터 설치가 내년 3,4월이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서부지사에 따르면 개봉동 역사내 엘리베이터 설계 감사가 마무리되는 이달 안으로 시공업체를 선정, 착공할 계획이다. 엘리베이터는 남부역과 북부역광장 방향으로 각 한 대씩 설치되고, 역사내 서울과 인천방향 플랫폼으로 각 한대씩 모두 4대가 설치된다.
엘리베이터 시공에 소요되는 예산은 10억원이며, 구로구와 한국철도공사가 각 5억원씩 부담한다.

한국철도공사 수도권 서부지사 시설 팀 관계자는 “모든 관할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 등의 시민 편의시설을 확대해나갈 계획이지만 예산상의 제약으로 이용객수와 지자체의 예산지원 여부에 따라 시공역 우선 순위가 결정된다”고 말했다. 개봉역은 하루 이용자수가 6만 여명으로 한국철도공사 관할 구로구내 역 중 승·하차이용자수가 가장 높은데다 구로구에서 예산을 지원함에 따라 엘리베이터 시공 역으로 선정됐다.

한편 환승인구가 많은 것을 감안하더라도 이용객수가 많은 신도림역의 경우는 한국철도공사와 서울메트로의 재산소유문제 등이 얽혀있어 엘리베이터 시공논의 진행이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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