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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도 ‘파릇파릇’ 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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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도 ‘파릇파릇’ 돋네요
  • 공지애
  • 승인 2007.10.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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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 이맛] 김미례씨가 권하는 쇠고기양상추쌈
김미례(47)씨는 1998년부터 10년간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한명희,구로5동) 요리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요리가 좋고, 하고 싶어 뛰어들었어요. 만약 일이라고 생각했다면 벌써 그만 뒀겠죠. 하지만 내가 좋아서 시작한 일이라 힘들다고 느껴본 적은 없어요. 늘 재미있게 즐기는 거죠.”

짧은 머리에 쏙 들어가는 보조개가 인상적인 김미례씨는 손님이 왔을 때 간단하고, 그러나 정성이 담긴 요리 하나를 소개했다.


<쇠고기 양상추쌈>

-재료 : 쇠고기 100g 양상추잎 3장, 양파 1/4개, 표고 1개, 홍고추 1개, 샐러리 1/4대, 캔 옥수수 2큰술, 식용유 1컵
-쇠고기 양념 : 소금 1/4작은술 녹말 1작은술 후추 약간 정종 1/2큰술 달걀 1큰술 녹말 1작은술
-양념 : 식용류 1큰술 대파 1/3대 생각 약간 마늘 1개 청주 1큰술 간장 1/2큰술 굴소스 1큰술 후추 약간 물녹말 1큰술
-소스 : 춘장 1큰술 설탕 1큰술 물 1/2큰술 참기름 1/2큰술
-곁들임 : 오이 채 대파 채 튀긴 당면 약간


[만드는 법]
1 쇠고기 준비하기
-쇠고기는 안심으로 준비하여 0.5cm 크기로 깍둑 썰어 밑간한다.
-녹말가루를 넣고 고루 주물러 준 후 130도의 따뜻한 기름에 화한다.
(☞ 튀김 온도는 보통 170도 정도. 130도면 ‘재료를 식용유에 데친다’는 느낌으로 겉표면만 살짝 익혀내는 정도다.)

2 야채 준비하기
-오이와 대파는 가늘게 채 썰어 준비한다. 대파는 냉수에 잠시 담가 매운 맛을 뺀다.
-양상추는 지름 8cm 정도 크기로 원형으로 자른다.
-양파 표고 홍고추 샐러리는 쇠고기와 같이 0.5cm 크기로 썬다.
-캔 옥수수는 체에 받혀 흐르는 물에 헹군 후 물기를 제거한다.

3 양념 준비하기
-대파 마늘 생강은 곱게 다진다
-녹말가루와 물을 섞어 물녹말을 준비한다.

4 팬에 볶아 완성하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마늘 생강 대파를 먼저 넣고 볶는다.
( ☞ 중식요리에서는 언제나 향신채를 먼저 볶아낸다. 그래야 향이 좋다.)
-간장 청주를 넣고 양파 표고 홍고추 샐러리를 넣고 볶는다.
-굴소스와 후추를 넣고 쇠고기를 넣고 물녹말로 농도를 맞춘다.
-접시에 양상추 잎을 담고 볶은 재료와 채 썬 야채, 춘장소스와 튀긴 당면을 곁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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