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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해외펀드·원자재 펀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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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해외펀드·원자재 펀드 주목”
  • 오은주
  • 승인 2007.10.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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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협회가 지난달 19일 기준으로 발표한 펀드의 순자산 총액이 300조원을 돌파하면서 국내에 펀드가 판매된 이후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자수익률이 낮은 은행들의 예·적금가입보다 투자수익에 따라 높은 수익률을 낼 수 있는 주식형펀드가입이 늘고 있기 때문.
그러나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적립식 주식형펀드의 투자주식이 급락하면 원금을 까먹을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성공적인 재테크를 위한 펀드투자노하우와 차별화된 서비스에 대해 지역내에 소재한 신한은행 구로동 지점과 국민은행 남구로 지점의 VIP 담당 매니저들로부터 들어봤다.

신한은행 구로지점의 김민실 차장은 “직접적인 자금운용은 금융기관이 하더라도 다양한 종류의 상품 가운데 투자시기를 결정해 투자하는 것은 투자자개인의 몫이기 때문에 금리나 증시 전망을 파악한 상태에서 투자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요령”이라고 귀띔한다.

또 “개인보다는 팀제로 운영되는 운용회사를, 기왕이면 1호 펀드의 가입”을 권했다. 김차장은 “비과세 혜택을 주는 해외유망시장의 펀드가 유망하다”고 투자펀드 상품을 추천했다.

현재 신한은행의 경우는 고객이 펀드 신규 가입 시 설정한 목표 수익률이 달성되면 고객에게 전화로 알려 자금 회수 여부를 물어 고객들의 계획적인 펀드 투자를 돕고 있다고.

국민은행 구로남 지점의 최상일 VIP 팀장은 성공적 펀드 투자를 위해서는 “주식형펀드의 분산투자시 비슷비슷한 상품에 무조건 분산시키는 것보다는 가치주와 성장주등 성격을 달리하는 펀드에 분산투자 해야 투자 위험도를 줄일 수 있다”고 조언했다.

투자 추천펀드로는 “ 원자재펀드가 2~3년의 투자기간을 설정 시 확실한 높은 수익률이 보장 된다” 며 러시아 원자재 펀드에 투자해볼 것을 권했다.

국민은행 구로남지점은 노년층 고객의 투자 상담 편의를 돕기 위해 VIP상담실을 개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민은행 최상실 VIP 팀장은 “어르신들은 안정적인 수익률이 중요하신 만큼 1000만원을 거치식으로 입금하려고 가져 오셔도 적립식으로 분산 투자 할 것을 권해 드린다”며 “투자시장에 주목할 만한 변동이 있을 때 관리 고객들에게 직접 전화상담을 하기도 한다” 말했다. 국민은행은 펀드 투자자들을 위해 분기별 펀드 투자현황정보를 고객에게 문자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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