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9 09:55 (월)
[인터뷰] 24시간 생기 넘치는 비즈니스시티로
상태바
[인터뷰] 24시간 생기 넘치는 비즈니스시티로
  • 송희정
  • 승인 2007.07.1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주택공사 광역정비사업단 민진규 단장
[디지털단지 특집]
“서울디지털산업단지 종사자들이 문화, 여가 등 모든 욕구를 24시간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One Stop-System을 구축하는 게 우리의 목표입니다.”

지난 10일 오전 10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대한주택공사 광역정비사업단 사무실에서 만난 민진규 단장은 가리봉 도시환경정비사업의 개발비전인 디지털 비즈니스 시티의 개념을 이와 같이 간단명료하게 설명했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에 대한 비즈니스 지원과 금융, 마케팅, 기술교류 등을 기본으로, 현재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는 문화, 소비, 레저 부문에 대한 기능 또한 부족함 없이 채워나가겠다는 게 그의 지론.

민 단장은 개발이 성공하기 위한 관건으로 조화와 주민협력 등을 주요하게 꼽는다.

“주거시설과 상업․업무시설의 조화를 잘 이루고 주민 협력이 뒷받침되면 개발은 성공하리라 봅니다. 사업규모가 워낙 큰데다 복합개발방식까지 취하다보니 적잖게 부담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상이한 기능 간 최대한의 시너지효과를 부를 수 있는 완벽한 계획안을 도출해 국내외 모범이 될 만한 이상적인 디지털 비즈니스 시티를 구현해 내겠습니다.”

끝으로 민 단장은 지역주민들에게 부탁과 당부의 말을 전했다.

“주변 기반시설이 잘 정비되고 국내외 튼실한 자본이 유치되면 지역의 부가가치 상승을 일으켜 이는 곧 주민 이익으로 되돌아갈 겁니다. 개발의 3주체인 주민과 구로구청 그리고 사업시행사인 주공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성공적인 개발을 이룰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