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10기 활동 기대해보세요”

연령/경력 다양해... 한층 의욕적



“이번에 구성된 위원들의 경력이 다채로운데다 지난번에 협의회장을 한번 했기 때문에 더 잘할 수 있을 것같습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더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지난 9월13일 새롭게 발족한 제1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구로구협의회 회장에 위촉된 송태복(구로신협 이사장) 회장은 “지금은 국가적으로 평화통일이 가장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 향후 활동에 의욕을 보였다.

송회장이 지난 91년 구로구의회 의원으로서 첫발을 내딛으면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인연을 맺은지 올해로 10년째. 지난 6월말로 끝난 9기에도 평통 구로구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해왔다.

“주민들에게 통일에 대한 홍보를 제대로 하면서 통일에 대한 주민들의 뜻과 건의사항을 잘 모아 보고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입니다. 올 하반기에는 초,중,고,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통일정세보고및 백일장 등을 중점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번에 새로 구성된 83명의 10기 평통구로구협의회 위원들에 대해, 송 회장은 “ 연령층이 40, 50대 중심으로 훨씬 젊어지고, 직업층도 한층 다채로워져 지난 9기 때보다 평통의 활동이 앞으로 한층 활성화될 것”이라며 나름대로 많은 기대와 의욕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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