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선진국에선 이미 보편화된 제도로 미국과 유럽 각국에서는 푸드뱅크가 정부를 대신해 빈민들을 위한 급식을 해왔다. 복지제도가 거의 완벽히 구현된 지금도 이들 선진국에서는 푸드뱅크가 빈민구호를 위한 무료급식을 해오고 있다. 그 대상은 홈리스나 마약·알코올중독자 등이다.
우리나라는 IMF체제 직후인 98년 1월부터 푸드뱅크사업을 도입, 그 해 9월부터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고 있다. 현재 전국푸드뱅크, 지방단위별 광역푸드뱅크, 군·동 단위의 기초 푸드뱅크를 설치하여 지역적 조직 체제를 구축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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