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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복지발전을 위한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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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복지발전을 위한 과제
  • 구로타임즈
  • 승인 2006.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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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발전을 위한 제언⑦]구로구사회복지협의회장 우 경 연
민선 4기가 출범한 지도 어느덧 두 달이 지나가고 있고 단체장과 의원들의 업무파악과 방향설정을 위한 탐색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구로복지발전을 위한 행동이 아직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구로구에서는 올해 연초부터 앞으로 4년간의 사회복지종합계획을 처음으로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로드맵을 짜고 있는 중이다. 이러한 종합계획은 앞으로 주민의 피부에 와 닿으면서 수정 보완 되겠지만 실천과정에 있어서 유념해야 할 것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첫째, 지방분권화의 진전에 따라 사회복지의 대부분이 지방이양이 된 가운데 지방자치단체는 제도의 기획과 평가 및 재원조달 및 집행에 대한 책임감을 높여야 할 것이다.

둘째, 지역사회에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회복지단체가 지역복지 발전을 위하여 수평적 파트너십을 형성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새로운 전문성을 함양하여 주민에 대한 서비스를 증진시켜야 할 것이다.

셋째, 사회복지단체는 많은 인적, 물적 자원이 투입되어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자원낭비나 서비스에 문제가 없는지 살펴봄으로서 사회공헌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여야 할 것이다.

지방분권 추세 속에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강화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중앙정부의 정책방향과 역할이 중요하므로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노력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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