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재건축 주민 의견접수
구로구청은 개봉본동 90-22번지 일대에 주택재건축 정비구역을 지정하고 향후 정비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주민 의견접수를 오는 31일까지 받고 있다. 구청 공람 내용을 보면, 개봉본동 90-22번지 일원 1만3000여 평 규모에 용적률 280%(임대주택 포함 시), 건폐율 20%로 분양주택 749세대와 임대주택 140세대를 짓게 된다. 또 단지 안에는 근린생활시설, 경로당, 어린이놀이터 등 휴게 시설이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이 지역은 여름철 상습 침수 지역으로 그동안 주민들의 불편이 컸던 곳이며, 지난 2005년 7월 서울시 제3종 재해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공람 내용 중 의견이 있는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오는 31일까지 구청 주택과를 방문해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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