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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년]눈속에서 핀 꽃’ 제2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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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주년]눈속에서 핀 꽃’ 제2의 도약
  • 김윤영
  • 승인 2006.03.16 0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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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6주년]지난달23일 구로타임즈 기념식 가져
창간6주년 기념식을 기점으로 구로타임즈의 도약은 시작됐다.

구로타임즈는 지난달 23일 오후5시30분 개봉동 웨딩프린스6층에서 주민 주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주주총회를 가진데 이어 5층 뷔페에서 창간6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창간6주년 기념식에는 열린우리당 원내대표인 김한길 국회의원(구로을)을 비롯 구로구의회 정달호의장, 구로경찰서 곽훈 서장, 경서농협 이기홍조합장 등 지역 각계 인사와 구로타임즈 주주 및 독자, 주민등 200여명이 넘는 내빈이 참석, 축하의 마음을 함께 했다.
이외에도 바른지역언론연대등 많은 지역내외 관계기관 등에서 축전과 화환 등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해왔다.

가리봉동의 변화를 다룬 구로시민센터출신의 김선민감독 독립영화 ‘가리베가스’상영을 식전행사로 시작된 이날 기념식은 김미순위원등 제1대 독자지면평가위원 9명에 대한 위촉장및 감사패전달, 주민자치상 모범의정상 등 시상, 내빈축사, 동영상축사, 발행인 기념사, 구로타임즈 발전계획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행사장 입구에는 구로타임즈 기사중 ‘마음 따뜻한 이야기’ ‘눈속에서 핀 꽃’ ‘매호가 특종’등의 주제로 기사들을 전시, 참석자들의 흥미로운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기념사에서 본지 김경숙 발행인은 “구로타임즈는 지난6년 동안 눈속에서 꽃을 피워왔다”며 서울지역에서 건강한 지역신문이 뿌리를 내려오기까지의 험난한 도전과 역정을 짧은 메시지로 전달한뒤, “이후의 시간들도 구로타임즈가 세계속의 지역전문지로 발전해나가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나아갈 방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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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간6주년기념 각 부문 수상자 수상소감


이날 창간6주년기념행사에서는 3개 부문에 대한 구로타임즈제정 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한해동안 구로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인물이나 단체등에 수여하는 풀뿌리주민자치상, 의정모범상, 특별상 등이다.

○ 풀뿌리 주민자치상 : 열린사회구로시민회 해뜨는 집

풀뿌리 주민자치상은 열린사회 구로시민회의 무료집수리 봉사단체인 ‘해뜨는 집’이 수상했다. 해뜨는 집 단장인 이병창 열린사회구로시민회 사무국장은 “별로 잘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의 시야를 시민운동으로까지 넓혀 지역을 알면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의정모범상 | 김한길 국회의원, 황규복 구의원
의정모범상은 지역숙원이던 장기미준공문제가 한시적으로 해결될 수 있는 특별법을 발의 제정토록 한 김한길 국회의원(구로을)과 소외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에 관심을 기울여온 황규복 구의원(개봉본동)에게 돌아갔다.

김한길 국회의원은 수상과 관련해 “구로지역의 대변지 구로타임즈로부터 의정모범상을 받게돼 영광 ”이라며 "앞으로도 구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 황규복 구의원은 “ 열심히 의정생활하시는 다른 분들도 많은데 이런 상을 준데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남은기간 동안 더 열심히 하라는 뜻으로 알겠다”고 말했다.

○ 특별상 | 학교급식지원조례제정 구로구운동본부

올해 새로 제정된 풀뿌리 주민자치실현을 위한 특별상은 주민1만여명의 서명을 받아 서울시 최초의 구조례제정 주민청원활동을 펴고 있는 학교급식지원조례제정 구로구운동본부가 받았다. 운동본부 배옥병대표는 수상소감과 관련해 “구로지역주민 참여에 의한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의 결과로 주민이 만들어낸 값진 상”이라며 “지역주민과 함께 이뤄낸 결과이므로 메일 등을 통해서 주민들에게 수상을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또 “아직 학교급식지원조례안이 구의회에서 통과는 안됐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주민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낼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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