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나라를 찾아'... 교포 120명 참가
구로6동에 위치한 서울조선족교회는 안산조선족교회와 함께 이달 7일부터 10일까지 한국에 거주하는 조선족교포들 약120명을 대상으로 ‘할아버지의 나라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테마여행을 마련했다. 2003년 8월에 이어 두 번째로 기획한 이 테마여행은 최근 일부 제한이 있기는 하지만 한국 거주 조선족 교포들에게 국적 취득의 길이 열린 이후 이번에 재입국을 한 조선족교포와 국적취득을 앞둔 교포들을 주 대상으로 했다.
세대의 버스로 이동한 이 행사 일정은 8월7일 천안 독립기념관 방문, 8일 경주순례, 9일 울산 현대자동차 및 현대중공업견학, 그리고 10일 포항제철관람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기현 기자>
저작권자 © 구로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